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에 잔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드필더 자원인 라이언 메이슨과 나세르 샤들리는 팀을 떠났습니다.

-. 헐 시티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메이슨을 영입하며 구단 자체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죠?

=. 네, 계약 기간은 3년입니다 ESPN은 "메이슨의 이적료가 1천만 파운드(약 146억5천만원)"라면서 "메이슨이 토트넘에서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 등에 밀려 지난 시즌 8경기에만 선발 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에서 빅토르 완야마를 영입하면서 메이슨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고, 결국 이적을 택했다는 것입니다.

-. 토트넘 유스팀 출신인 메이슨은 이적 소감으로 "헐 시티에 와서 매우 기쁘다"면서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이번 이적이 큰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죠?

=. 앞서 지난 시즌 손흥민과 2선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샤들리는 웨스트 브로미치와 4년간 계약했는데, BBC는 샤들리의 이적료가 1천300만 파운드(약 190억4천만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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