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6)이 약 9년 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홍만은 다음 달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이티 모(46)와 로드 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전을 치른다면서요?
=. 네, 그렇습니다. 최홍만은 2007년 9월 서울에서 모와 경기를 치른 뒤 줄곧 해외에서만 대전했습니다.
-. 국내 복귀전을 앞둔 최홍만은 "오랜만에 우리나라에서 뛰려니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죠?
=. 네, 맞습니다. 이제까지 모와 2번 대전한 최홍만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타이틀까지 노립니다.
특히 최홍만은 "의미 있는 경기를 우리나라에서 하게 됐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고, 한국에서 입식 격투기를 할 때도 응원으로 힘을 주셨다. 한국에서 종합격투기 경기는 처음인데, 꼭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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