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졸리의 이혼 소송을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4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한 아이 셋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셋 샤일로, 쌍둥이 녹스, 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뒀지만 그동안 불화설과 이혼설에 계속 시달려 왔다. 

▲ 사진=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