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을 이겨내기 위한 수단으로 또는 일부 여성들 사이에서는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커피에 대한 견해는 가지각색이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소량으로 섭취할 때와 다량으로 섭취할 때 그 차이가 크다. 소량의 경우 졸음을 방지하거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다량의 경우 집중력을 떨어뜨리거나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어 건강에 나쁠 수도 있다.
커피를 즐기는 20~30대 여성들의 경우 카페인이 적은 원두커피(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칼슘 억제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유를 곁들인 까페라떼를 주로 마신다.
반면에 학생들의 경우는 저가의 자판기 커피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캔 커피에 익숙하다.
카페인의 함유량은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지만 맛과 향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경우 몇백원짜리 자판기 커피와 점심 값을 훌쩍 넘기는 커피 전문점의 커피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 길이 없다.
또한 수 많은 커피의 종류를 볼 때, 그것이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 자체와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없다.
그저 우리는 오해와 편견 속에서 커피라는 기호식품에 젖어 있는 듯하다. 이제라도 조금의 관심을 투자하여 진정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음미해 보아야할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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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김경원 대학생명예건강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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