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소식을 하면 우리 몸의 세포가 깨끗해지고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미국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교수 윌리엄 던 박사는 의학전문지 ‘재활성화 연구(Rejuvenation Research)´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을 인용, 칼로리 섭취제한이 세포의 청소-재순환-재건 과정을 촉진한다고 보도했다.

던 박사는 젊은 쥐와 늙은 쥐 22마리를 대상으로 일부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가 높은 먹이를 주고 나머지는 마음대로 먹이를 먹게 한 결과 덜먹은 그룹 중 늙은 쥐들은 마음껏 먹은 쥐들에 비해 심근세포의 자기정화작용이 120%나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포가 숨을 쉬면서 생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반응성이 강한 활성산소라는 해로운 부산물이 나오면서 미토콘드리아에 손상을 입힌다. 미토콘드리아의 손상된 부분을 빨리 제거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자살단백질을 방출하면서 세포 전체가 죽게 된다. 몸 전체로 보았을 때 이러한 세포의 사멸이 바로 노화과정이다.

던박사는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는 자기정화작용에 의해 신속하게 소화-분해되고 세포는 이를 재활용해 새로운 미토콘드리아를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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