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람의도시연구소가 9월 헤이리마을에 이어 지난주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농특산물 판매 홍보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사)사람의도시연구소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후원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믿을만한 경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 안전성검사 및 품질관리, G마크 인증농가 모니터링, 유통농산물 감시활동, 건강 식생활을 위한 소비자교육, 경기농산물홍보 및 소비활성화 캠페인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중 사단법인 사람의도시연구소에서는 경기농산물 홍보 및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현장을 찾아가 경기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G마크 인증 농특산물’을 비롯, 우수한 경기농특산물의 홍보를 진행 중이다.

사람의도시 엄성은 대표는 “이번 막걸리페스티벌은 캠핑과 함께하는 축제이니만큼 캠퍼들에게 휴대하기 좋은 임진강쌀을 홍보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평택의 슈퍼오닝쌀로 떡과 주먹밥시식을 하는 한편 풍원농원의 쌀로 만든 복숭아잼, 현농의 여주쌀국수, 성찬식품의 깜밥 등 쌀 가공품들도 홍보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경기미시식을 위해 특별히 초대된 사단법인 자연식생활문화원 김현희 원장은 “전라도에 살고 있어 경기미를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찰지고 맛있는지 몰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사람의도시 관계자는 전했다.

사람의도시의 경기농산물지킴이 사업은 12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말산업박람회에서도 진행되는데 카페테리아부스로 참여하여 말박람회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경기도농산물을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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