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했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13일 “백지영이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남편 정석원과 가족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지영이 임신 8주차로 오는 22일 일산 콘서트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백지영은 공연을 계속 하겠다고 했지만 소속사에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국 투어 나머지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9세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결혼, 그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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