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중소병원들이 심각한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최근 전국 1600개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간호인력 수급 및 간호관리료 차등제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239개 병원 중 92.6%가 간호인력난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중소병원의 45.7%가 병동 축소를 고려한 바 있으며 실제로 병동을 축소한 병원도 23.5%에 달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에따라 간호 인력의 일정 수준을 간호조무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정부측에 관련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중소병원협의회 김정덕 사무국장은 “복지부는 그동안 중소병원협의회 및 간호협회와의 만남에서 병원계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정부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최연기자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최연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