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컷 통과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 김민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죠?
=. 폭우 때문에 2시간 넘게 지연되다 2라운드를 다 끝내지 못한 이날 경기에서 김민휘는 중간합계 4언더파 124타를 적어내 중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 김민휘는 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파이널스를 통과해 2016-2017 시즌 출전권을 받았다면서요?
=. 네,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경기를 다 끝내지 못했지만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8개홀을 돈 노승열은 버디 3개를 잡아 중간합계 8언더파를 적어냈는데, 상위권에서는 스콧 피어시(미국)가 10개홀을 도는 동안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2라운드 잔여경기는 한국시간 15일 오후 11시 45분 재개됩니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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