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상무는 이날 본지에 전화를 걸어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이날 오전 “한미약품의 대외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창섭 상무가 ‘동아제약을 빨리 안정화시키는 쪽에 지원하겠다’며 경영권 안정후 한미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는 “(윤 상무의 발언은) 한미측의 전략적 제휴 요청을 받아들이는 쪽에 표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상무는 대외홍보를 담당하고 있어 한미약품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임종철 한미약품 홍보마케팅정책자문위원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는 이어 “윤 상무는 동아제약 경영권분쟁에서 한미약품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동아제약은 제약업계의 상징적인 존재로 동아제약이 흔들리면 제약업계가 불안해질 것’이라며 ‘가능하면 동아제약이 안정화되는 방향을 택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본지는 이날 머니투데이의 이같은 보도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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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정대홍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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