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옥현중학생 리스펙트”

-“태풍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옥현중학생 리스펙트”-
2016. 10. 21(금) 옥현중학교(교장 남천석) 학생들이 태풍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용돈으로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 4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밀알 같은 학생들의 용돈을 모으기로 제안한 것은 학교 학생회에서부터였고 김슬비 학생회장(여, 3학년)은 전 학년에 공지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좋은 뜻을 펼치기로 했다.
 
김슬비 학생회장은 “불과 몇 미터인근의 동네에서 일어난 일들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적십자 급식차량과 세탁차량으로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봤다”며 “어려운 재난상황에서도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극복해나가는 것에 감명깊어 우리들도 이재민들을 도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 남천석 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고 이러한 모습이 진정한 참교육이지 않겠냐”며 기뻐했다.
 
옥현중학교는 학생들이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는 인재상을 두고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며 노력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옥현중학교 학생 일동, 태풍피해 이재민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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