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는데,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 5㎜ 안팎이라고요?

=.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인데, 기온은 2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29일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예상됩니다. 아울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죠?

=. 네, 맞습니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합니다.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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