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의 경기방식이 팀 대항전으로 변경됩니다.

-. AFP통신 등 외신들은 내년 4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루이지애나 TPC에서 열리는 취리히 클래식이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인 1조, 80개 팀이 참가하는 팀플레이로 경기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5일 보도했다고요?

=. 1라운드 포섬, 2라운드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35개 팀(공동 35위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합니다.

-. 3라운드는 포섬,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죠?

=. 네, 그렇습니다. 경기방식이 팀 대항전으로 바뀌자 어떤 선수들이 같은 편이 될지도 관심을 끕니다.

-.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을 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은메달리스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죠?

=. 네, 이들은 지난달 열린 미국과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도 같은 팀을 이뤄 활약했습니다. 아울러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절친한 친구 리키 파울러(미국)와 호흡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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