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하원이 별세했다. 향년 59세.

탤런트 권재희의 남편이자 80년대 유명 개그맨인 이하원이 25일 오전 9시께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하원은 MBC ‘청춘 행진곡’에 출연해 10년 넘게 활약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이후 TBN '이하원의 길따라 노래따라'를 진행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안성 지구촌교회 추모관 유토피아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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