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열기 확산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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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열기 확산에 총력전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6.12.0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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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열기 확산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최순실 사태'로 평창올림픽 준비에 상당한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 선제로 국내외 '붐업'에 나선다죠?

=. 최 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평창올림픽에 시선이 집중하지 않는 데다 오히려 각종 의혹 때문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남은 1년간 열기가 확산하지 않으면 성공개최는 요원하다는 절실함이 묻어있습니다. 도는 우선 수도권 평창올림픽 열기 확산에 나섭니다.

-. 오는 6일 서울시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활용 3개 시도(서울·경기·강원) 공동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한다고요?

=. 협약을 통해 수도권 주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관광마케팅을 위한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전국 '붐업'을 위해 유랑공연단인 '들썩들썩 2018평창원정대' 활동을 강화합니다. 그동안 5t 트럭에 대형 스크린을 장착하고 전국 전통시장, 축제장, 야구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 평창올림픽을 홍보했습니다.

-. 지난 10월 김제지평선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이태원세계문화축제에 참가해 평창을 알렸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죠?

=. 평창원정대 유랑은 내년에도 이어집니다.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을 유랑하면서 평창올림픽 열기 확산에 주력합니다.

응원 서포터즈 모집 및 활동 강화에도 나섭니다. 지난달 26일 평창에서 개최한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응원서포터즈 발대식'을 계기로 서울과 경기 등으로 서포터즈 발대식을 확대합니다.

-. 도는 올해 1천500여 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2천100명이 지원했다면서요?

=. 내년 상반기 중 도 인구 1%에 해당하는 1만5천 명의 서포터즈를 모집, 올림픽을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서포터즈 활동에는 인기 개그맨 등 스타들도 힘을 모으고 있으며, 연예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로 화이트 타이거즈(White Tigers)가 최근 창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개그맨 정찬우 씨가 단장을 맡고 김대희 씨 등 인기 개그맨과 탤런트, 슈퍼모델 등 70여 명으로 올해 안에 출범하고서 점차 전국 참가자를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도쿄하계올림픽,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등 한·중·일 3국 올림픽 릴레이 개최를 계기로 한 동북아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죠?

=. 내년 9월 중국 허베이성을 방문해 '강원의 날' 행사를 열어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도내 관광·투자 유치를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공감대는 형성됐습니다. 한·중·일과 몽골, 러시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5개 지역 정부 대표단이 지난 8월 '올림픽 로드' 개발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방안에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 특히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형 국제행사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만큼 평창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라고요?

=. 정부도 범정부 차원의 홍보 방안을 마련, 힘을 보탭니다.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붐 조성이 시급하다고 본 것입니다.

영향력 있는 외신을 활용해 '관광-올림픽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화한 홍보를 전개하는 등 외국 현지 노출을 확대합니다. 정부 차원 박람회나 축제, 국제회의, 콘퍼런스 등을 개최지인 평창·정선·강릉에서 개최합니다.

-. 한·중·일 3국 올림픽 릴레이 개최를 계기로 외국 홍보를 강화하고자 공동 홍보 캠페인과 국가별 교차 홍보대사 위촉 등을 실시한다고요?

=. 그렇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과 외국 서포터즈, 주한 외국인 파워블로거 등을 활용하거나 외국공관 및 각 부처 산하기관 외국 지사를 통한 홍보를 펼칩니다.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도 지난달 29일 정부부처,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3일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는 국민적 관심과 열기 확산에 달렸다"며 "정부,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전국 붐업은 물론 외국 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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