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수, 난딘에르덴, 미란다 TKO승

로드FC 35] 이은수, 난딘에르덴, 미란다 TKO승

▲ 김수철 시상식 장면

[뉴스캔-우용희기자] '밴텀급 김수철선수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35 경기에서 일본의 시미즈 슈니치에게 2라운드 3분 49초 암바 승을 거뒀다.

당초 김수철의 상대는 스캇 조겐센이나 부상으로 약 2주 전 시미즈 슈니치로 바뀌었다.

▲ 시미즈 슈니치선수가 승리한 김수철선수를 무등을 태워주고있다.

김수철은 1회전 공이 울리자, 저돌적인 펀치와 킥으로 시미즈 슈니치를 몰아치는 적극 공격에 그레플링이 강한 시미즈 슈니치는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노렸으나, 김수철은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고 우세한 경기로 1회전을 종료하고, 2회전 들어 테이크다운을 노리고 들어오는 슈니치를 니킥으로 다운 시킨 김수철은 상위 포지션에서 연속 파운딩으로 탑마운트를 차지한 김수철은 연속 안면 파운딩 후 기습의 암바로 시미즈 슈니치에게 기권을 받아 스브미션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김수철은 이번 승리로 8승 1무를 기록하며 파죽의 연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중 5승이 UFC 출신 강타자 파이터들을 차례로 제압한 값진 승리로 현재 로드 FC 밴텀급 타이틀은 챔피언 이윤준이 건강 문제로 공석인 상태로 체급 내에서 가장 강력한 챔프 0순위로 추후 챔피언 결정전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선수다.

▲ 이은수 시상식 장면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4년 만에 복귀한 전 챔피언 이은수는 노련함으로 -80kg 계약체중 경기에서 양펑을 여유 있게 1회전 2분30여초 만에 TKO로 승리를 거두었고,

▲ 난딘에르덴 시상식 장면

라이트급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한 난딘에르덴 업 킥을 시작으로 거친 공격으로 ‘베테랑 파이터’ 박원식이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1회전 1분03초 만에 TKO 승리했다.

▲ 브루노 미란다 시상식 장면

역시 라이트급 김승연과 브루노 미란다의 진검승부는 긴장감 넘치는 수준 높은 타격 전으로 장내를 침묵시키고, 환호하게 만들며 브루노 미란다가 1라운드 2분 59초에 파운팅에 의한 TKO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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