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술인총연합회, ‘2016 대한민국 마술대전’ 성황리에 개최

한국마술인총연합회(회장 박현식)는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마술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대회 출전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냈으며, 국내 최고의 마술사들의 특별 게스트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석한 500여명의 관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마술대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아동 300여명을 초청해 국내 마술사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하는 사랑나눔문화콘서트처럼 훈훈한 감동을 전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국제 마술대회 출전 기회 부여와 한국마술인총연합회 정회원증 발급, 수상자 마술포럼 개최, 연말 시상식 초청, 한국마술인총연합회 마술 인재풀 등록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마술대전은 마술인재의 발굴·양성 및 마술인의 저변 확대, 마술 문화의 부흥과 대중화 등 마술인들의 새로운 재도약과 발전을 위한 행사로 앞으로 더욱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마술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즐거움과 꿈을 주는 마술이 단순한 공연예술의 영역을 뛰어 넘어 IT기술과의 융합으로 창조예술을 펼치는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더없이 좋은 교육콘텐츠이자 문화예술이라며 미래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각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저 또한 마술이 현대인들의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치료 영역까지 널리 퍼지길 바라며 마술문화가 더욱 대중화되는데 정부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마술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꿈을 주는 문화예술이자 미래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더 의미가 있고 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겠다.

또한 “마술사들의 화합과 뜨거운 열정으로 한국마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공연예술의 영역을 뛰어 넘어 ‘현대인들의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치료 마술 영역까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