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시는 30일 오후 2시 흥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배후단지 용한2지구 편입토지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일만 배후 제2 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중공업(주), 강림중공업(주), 엔씨(주), 신한기계(주), (주)엔케이를 유치해 현재 보상 중이며, 이번에 설명회를 개최한 편입 대상 토지는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 149,185㎡ 안에 유치된 태창철강(주) 공장부지로 제공된다.

포항시는 설명회에서 도시개발사업시행 계획 및 편입토지 및 물건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 대한 보상계획(보상시기 및 절차, 보상금 청구 구비서류, 기타 참고사항)을 설명하고, 영일만항 배후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9월 중 토지보상계획공고와 감정평가를 하고 지구지정 및 실시설계승인 신청 후 10월 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문화재시굴 및 사전환경성검토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는 공단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2008년 9월 말까지 태창철강(주)에 부지를 제공하게 된다.

제2일반산업단지와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6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1만 5천여 명의 인구유입과 연간 1천800억 원의 소득창출과 1천억 원의 소비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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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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