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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혁, "(탈북민)촛불집회가 이북의 조정에 의해서 일어난 것으로 확신"

박지선, "통일 없이는 완성된 국가라 하지말라" 장덕수 기자 / 인황배 기자l승인2016.12.26 12:31l수정2016.12.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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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생생한 뉴스파인더 서준원 생 큐]

진 행: 서준원 박사

출연자: 전재혁 (사)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 대표

       박지선 탈북자

 

<<인터뷰 주요 발언>>

전재혁 회장 : 이북의 조종에 의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 확신을 갖고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저 계엄까지도 좌시할 수 없는 계엄까지도 선포해서 하루 빨리 국내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기 때문에

 

박지선 선생(탈북자) : 민주주의는 주권재민이라. 주권이 국민에 있다는 말이지. 이렇게 나가서 서로 갈라놓고 싸움만 하는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가 이루어졌대도 반쪽이다. 절반이다. 우리는 한반도와 주변에 도서를 가진 이런 우리 한민족 국가인데, 통일 없이는 완성된 국가라 하지말라.

 

 

<<인터뷰 전문>>

 

◎서준원 박사 : 광화문으로 몰려드는 광장 민심은 아직도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촛불시위의 양상이 서서히 지금 바뀌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전 같았으면 이른바 진보좌파 세력에 의해서, 박근혜 퇴진, 또는 박근혜 탄핵을 놓고 치열하게 밤이 새도록 늦은 시간까지 시위를 했지만,

 

얼마 전부터 보수우파 세력들도 힘을 합쳐서 또 지금 연일, 그리고 주말을 전후해서 상당히 많은 숫자들이 거의 주최 측 말로는 100만 명이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지만요,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사회가 진보좌파와 또는 보수우파, 양대 세력의 갈등이, 그리고 이 갈등이 어떻게 될지 온 국민들은 지금 우려와 함께 걱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소추된 이후에 그 광장 민심에서 쏟아지는 슬로건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이할만한 사안을 몇 가지 말씀드리면요, 이전에 통진당을 부활시키라던 가, 또는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또는 민중 총궐기, 또는 가짜 보수를 불태우자. 또는 탄핵이 만약에 좌절되면, 이것은 혁명으로 가야된다. 그런가하면 역사문제까지도 지금 치열하게 논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진보좌파 세력들이 기존의 주장이 광화문 광장에서 모두 다 쏟아져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런가하면 한편 흥미 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또 강성노조요원들이 이 광장민심 시위에 참여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보수우파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질 겁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것인가. 한쪽에서는 태극기를 흔들고, 한쪽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시위가 치열하게 지금 펼쳐지고 있는데. 정말 보수우파와 진보좌파 세력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또는 진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이러다가 혹시 양측 간의 갈등이, 혹시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여러 가지로 근심이, 그리고 우려와 함께 하루하루 뉴스를 보면서도 착잡한 심경입니다.

 

반면에 북한쪽을 좀 바라보면요, 북한은 아마 이번 기회를 상당히 속된 말로 표현하면 살 판 났을 겁니다. 남남갈등. 이른바 보수, 또는 진보 세력의 갈등을 부추기고 싶은 심정이 그동안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뭐 손 안대고 코푸는 식으로 남쪽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남남갈등이 증폭되고,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아마 속으로 많이 웃고 있을 겁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일은 얼마 전에 북한에서 어선 두 척이 뭡니까. 기관 표류가 되는 바람에, 우리 쪽에서 북한 쪽으로 연락을 취했는데도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동해상으로 내보내서 북한 쪽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심으로 아니면 북한이 자국민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 있었다면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또는 이렇게 무관심하게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자국민의 어떤 어부들. 8명에 달하는 어부들의 이런 관심보다는 남쪽의 광화문 광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민심과, 그리고 좌·우 세력 간의 갈등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른바 제도권을 들여다보면 더 답답합니다. 내일 새누리당은 아마 그 비박계 따로 모여서 집단 탈당을 할 것으로 지금 그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집단 탈당이 몇 명이나 탈당이 되어질 것인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당의 움직임이 가파르게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당이 이뤄진다면 결국은 새누리당은 상당히 어려움 속에서. 그리고 온 국민이 볼 때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명분이든 새로운 정당의 창당이 불가피한 그런 현실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 오늘은 북한에서 오신 그 박지선 선생님과, 그리고 공직에 계시다가 평생 불의에 저항해 오신, 그리고 아주 대단하신 분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열정에 존경을 표하고 있는 분인데, 민주시민연합이죠? 민주시민연합을 창단하셨고, 아마 제가 정치학을 전공했지만 민주시민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아마도 우리 사회에 접목시킨 분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 저 전재혁 회장님 나오셨고요, 오늘 그 나오신 북한에서 오신 박지선 선생님은 본인의 요청에 의해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공개하지 않고 방송을 진행하겠습니다. 그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그 전 회장님께 좀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몇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지금 시국이 정국이 상당히 어지럽습니다. 바깥에서 그 UN 사무총장으로 계시는 반기문 총장도 우리의 리더십이 그렇다. 민심의 향방이다 그래서 상당히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국내 사정을 상당히 좀 관심있고, 그리고 또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어쨌거나 국내외적으로 우리 지금 현 정국이 상당히 헝클어지고, 어지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시국에 대해 한 번 소감이랄까요? 소요라고 할까요. 한 번 짧게 말씀해주시죠.

 

☞전재혁 회장 : 이제 과거와 같은 시각에서 보면 속말로 개판. 그래가지고서는 엉망진창이 되고, 그런 속에서 득을 취하려는 그런 움직임이었을 텐데, 그 내용은 개판이지만 겉모습은 그렇게 저 질서를 안 건드리고 법에 어긋난 일로 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려는 기색도 역력해서 많이 성정한 데모꾼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사실 이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일반 시민, 특히 남과 북의 양쪽에서 보는 우려. 이를테면 이북에서 경험을 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새로운 세계. 그러니까 보는 시각이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북에서 온 사람들은 이것이 아마 이북의 조종에 의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 확신을 갖고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아 그렇습니까?

 

☞전재혁 회장 : 청소년들은 민주화 여기에 상당히 공부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제 경우는 30년 전에 이제 북쪽에서 이미 이제 뭐 우리나라 노조, 노조가 어용노조라고 비판하면서 그들이 어용 여부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러면서 새로운 노조 결성을 아마 간첩들한테 지시했을 겁니다.

 

그 지시 후에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이를테면, 그 방송을 가지고 어떤 사인을 주는 것 같은,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이것이 우리 모두를 좋게하는 건 다 이미 의견은 다 저 국민이 다 알고, 왜 그런지도 알고, 그럼 국민 여론에 의해서 마지막 작업을 하면 될 텐데, 아주 끝을 내려고 그런 거라.

 

끝을 내면 결국은 국가의 자위권만 발동도 당연히 돼야 되는 거고, 피를 봐야만 되는 것인데, 그래서 이제는 좀 자중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준원 박사 : 끝을 본다는 게 무슨 의미신가요? 이른바 뭐 북한식 적화 내지는 내란까지도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전재혁 회장 : 그렇지 그렇게 되고, 또 뭐 저 계엄까지도 좌시할 수 없는 계엄까지도 선포해서 하루 빨리 국내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서준원 박사 : 감사합니다. 박 선생님은 북한을 떠나신 지가 얼마나 되셨나요?

 

박지선 선생 : 이제 9년입니다. 북한을 떠난 지 9년입니다. 중국에서 한 3년 있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어떻게 저 한국에 오셔가지고 정착은 하셨나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정착은 됐습니다.

 

◎서준원 박사 : 마음은 좀 편하시고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마음이 편하다고 할 수야 없지. 그 지금 나라 형편이 이러니까. 우리 나는 그 대한민국에 올 때, 2011년에 통일이 될 줄 알고 왔습니다.

 

근데 오니까 내 저 국정원에서 저 다른 사람들보다 한 달 반 더 조사를 받았으니까, 거기는 텔레비전을 못 보니까. 하나원에 나와 가지고 그 때 당시 이명박 대통령입디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 이야기하는 게 이념은 낡은 것이며 이념은 지나갔다. 중도실용정책이다. 이런걸 내놓읍디다. 이 사람이, 이 분이 대통령인데 이념이 낡은거라. 이념이 없다면 그럼 국가 정체성이 뭐야 이거지. 이념은 국가 정체인데, 그 국가 정체성이 없는 사람이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아 이 참 우려구나.

 

그러고 여기 나와 가지고 지금 시민운동하는 데도 여러 번 많이 갔습니다. 한 1년 반 정도. 근데 이게 아니더라 이거지. 이 사람들은 국가에 대한 이념이 똑똑하지 못하고, 자유민주주의라는 게 똑똑히 모르고, 오직 민주화라.

 

그래 민주화가 뭐야. 이것들이 모르고 지금 민주주의 지킨다 이거지. 지금 민주주의 지킨다고 당신이 민주주의라는 게 뭐야. 그래서 자유롭게 할 줄 아는데, 자유롭게, 거기서 다수가결만.

 

그래서 내가 설명해줬다. 그게 아니다. 민주주의는 주권재민이라. 주권이 국민에 있다는 말이지. 이렇게 나가서 서로 갈라놓고 싸움만 하는 건 아니다. 그 우리나라는 지금 비정상국가다. 통일 못해서. 한 나라가 갈라져 있는데, 비정상국가에서 마치 이 남한이, 대한민국이 완성된 국가처럼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

 

우리는 전쟁 중인 나라며, 아직까지 민주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자유민주주의가 이루어졌대도 반쪽이다. 절반이다. 우리는 한반도와 주변에 도서를 가진 이런 우리 한민족 국가인데, 통일 없이는 완성된 국가라 하지 말라. 오직 통일이다.

 

통일해야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서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를 주도하는, 이런 민족이 될 수 있는 이런 구상을 해야지, 이 반쪽을 가지고 왜 자꾸 싸움을 하느냐. 그 뭐 진보가 뭐고 보수란 게 뭐야.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뭐야 정체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느냐. 이것들이 모르고 지금 싸움한다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이 헌법 전문을 한 번 봐라.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중이념을 계승하며. 그런 사회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했는데, 그러면 불의에 항거했다.

 

그러면 뭐가 불의야. 국가가 불의야. 대한민국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인데,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졌는데, 새로운 나라가 아주 정통을 가지고 그 정체를 지켜야지, 무슨 생존가치 저 대한제국 뭐 그런 소리인가. 그건 낡은 국가다 그런 거는. 그런 거는 법이다. 오직 새롭게 탄생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해야지, 왜에서 생존가치 옛날 거 자꾸 얘기하느냐 이거지. 그건 과거다. 그건 역사가 될 수 있지.

 

◎서준원 박사 :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상당히 이론적이고 논리적이신 대요. 공개 안하셔도 됩니다. 제 질문에 답변 안하셔도 됩니다. 북한에 계실 때 혹시 기관이든, 어디든, 제가 볼 때는 지금 말씀하시는 거 제가 들어보면 일반 그 뭐라 그럴까요. 노동자층에서 일하셨던 분은 아니셨던 것 같은데요. 답변하기 싫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불편하시면요.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북한에서 내가 당 사업을 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아 그러셨죠?

 

☞박지선 선생(탈북자) : 대학을.

 

◎서준원 박사 : 그럼에도 불구하시고 이 저 대한민국 특히, 그 저 탈북을 하시고 역사에 대한 그 신념이나 소신이 상당히 강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걸 보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박지선 선생(탈북자) : 우리 민족이 그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 민족이 이 세상 마지막 때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성경 창세기 10장 26절부터 동방민족 욥의 후손들이 나옵니다. 그 마지막 때, 이 우리민족이라 이거지. 그 근거는 뭐냐. 우리 언어다 이거지.

 

우리 언어. 그 이 세상의 언어는 바벨론 때 혼잡되었지만, 우리 언어는 순수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 이거지.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아담을 만들고, 하나님과 아담이 대화하던 그 언어가 우리가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거지.

 

◎서준원 박사 : 근데 어떻게 저 성경에 대해서도 많이, 북한에 계셨을 때는 접할 수 없었을 거 아니에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나는 저 중국에 가가지고 하나님을 영접해가지고.

 

◎서준원 박사 : 아 그러셨어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러고 하나님을 믿기 시작해서 성경 공부를 하기 시작했지.

 

◎서준원 박사 : 저는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나왔습니다. 유학시절에 동서독이 막 통일되기 시작하고, 어차피 전공이 정치학이다 보니까. 그렇게 해서 저는 주로 동독의 엘리트 층. 또 뭐 교수, 또는 군 장성들 대화할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분들이 의외로 서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그 맑시즘. 그 사회주의 이론에 대해서 아주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를 어느 정도 하다가 보면 그 분들이 서방세계를 안다고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를 안다고 하더라도, 그 가치관에 혼돈이 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그 분들이 아주 오히려 어지간한 서방세계에 있는 학자들보다도 더 오히려 그거에 대해서 설파를 하시더라고요.

 

아주 말씀을. 근데 오늘 박 선생님 뵈면서 제가 또 이따가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지만,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 나름대로 상당히 깊게 보시고, 우리 역사, 대한민국의 정통성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아까 우리 전 회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북한에서 지금 그 난수표를 이렇게 해서 뭐. 난수표가 저는 그 어떤 의미로 던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보도가 나오더라고요. 난수표가 계속 나온다. 뭐 지시 명령 내리듯이. 이른바 간첩이라고 할까요? 박 선생님이 보는 견해는 그런 현상이.

 

☞박지선 선생(탈북자) : 맞습니다.

 

◎서준원 박사 : 맞습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맞습니다.

 

◎서준원 박사 : 우리 국민들은 아마 반신반의 할 겁니다.

 

(18:40)

 

☞박지선 선생(탈북자) : 우리 국민들이 우리 국민들이 머리가 지금 다 철학이 잘못되었다는 얘기지. 그러니까 아까 저 그 회장님도 무형인데, 무형이 국력이 맞아졌습니다.

 

사람이 의식이 다 맞아졌기 때문에 그 우리나라가 위험하다 이거지. 왜 위험한가. 물질 가지고 물질적이 크다고 해도, 사람이 의식이 마비되면 국가는 망하는 겁니다. 근데 우리 대한민국의 형편이 우리 국민들 모든 의식이 마비가 되었습니다.

 

민주화라는 이 마약이 우리 국민들의 철학을 다 갉아먹었습니다. 민주화라는 마약이.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난수, 그 난수가 저번에 보도 18번 나왔습디다. 18번. 이 난수가 어디에 나오는가. 여기 지금 67년도에 지금 통일혁명당 김정태가 잡히면서 망한 다음에 첫 이뤄진 게 한국민족민주전선입니다. 여기서 민주, 한국민족민주전선이 만들어졌습니다. 만들어지고 매 그 밤 12시면 방송을 합니다. 구국의 소리 방송.

 

◎서준원 박사 : 결국은 그 저 우리 남한에 그 누군가는 몰라도, 북한의 지령이든, 지시를 받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도.

 

☞박지선 선생(탈북자) : 네. 있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 대목은 제가 조금 이따가 가면서 좀 더 질문을 하겠습니다.

 

☞박지선 선생(탈북자) : 저 지령입니다.

 

◎서준원 박사 : 아마 우리 국민들도 지금 박 선생님 말씀들으면 설마설마 할겁니다.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그렇습니다.

 

☞전재혁 회장 : 지금 그 말 중에 끼어도 됩니까?

 

◎서준원 박사 : 그럼요. 편하게.

 

☞전재혁 회장 : 지금 이제 주한 미군만 없으면 이북에서 자기 것으로 생각을 해요.

 

◎서준원 박사 : 북한에서요?

 

☞전재혁 회장 : 그럼요. 근데 만약에 그런 일이 발생했다 하면 그 다음에 이루어질 일이 뭐냐면, 경상도, 전라도, 우리 국민들을 저 북쪽으로 산간벽지로 다 몰아서 수용할거에요.

 

어떻습니까 박 선생님. 그리 된다고. 왜냐면 개성에서 내가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왔는데, 그 개성에서 인민군들이 왔을 때, 아버지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거기서 부역을 했지. 근데 집에다가 경찰관을 하나 숨겨두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아슬아슬한 거지 이제. 근데 나중에 이제 UN군, 국군이 들어와서 사람들 저요저요 할 때, 우리 아버지도 저요 속에 들어간 거야 이제. 행동이, 언행이 수상하다 싶어서.

 

◎서준원 박사 : 예예. 알겠습니다.

 

☞전재혁 회장 : 그런데, 그런데 개성 동네 사람들이 가가지고선 구출했어 아버지를. 그러니까 개성 사람들이 다 알면서도 입을 닫고 있었던 거야. 근데 이러한 개성 사람들인걸 빨갱이들이 눈치를 채고, 그 다음해에 개성 사람들을 100% 다 북쪽으로 보냈어요. 박사님 그렇지 않아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56년도에 다.

 

◎서준원 박사 : 그게 몇 년도 사건입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56년도에 49호라고, 내각명령 49호지.

 

◎서준원 박사 : 그러면.

 

☞박지선 선생(탈북자) : 49호로 해서 개성, 황해도 사람들 다 옮겼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러면. 아유 섬뜩하네요. 섬뜩합니다. 말씀을 들으면 섬뜩한데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다 100% 옮겼습니다. 지금 개성 사람들은 개성사람이 아닙니다.

 

◎서준원 박사 : 두 분이 아마 이런저런 또 그런 사례를 얘기하시면 뭐 밤을 새도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얘기도 좀 더 다음 기회에 또 오시더라도 차분하게 하나 시간 나실 때 풀어 가시고요. 혹시 박 선생님은 지금 북한에 제가 뭐 가족이나 이런 거는 여쭙지 않겠습니다. 마음은 편치 않으시죠?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서준원 박사 : 편치 않으시죠. 혹시 접점은 갖고 계십니까? 소식을 뭐 저 듣는다던가.

 

☞박지선 선생(탈북자) : 소식은 듣습니다.

 

◎서준원 박사 : 예. 소식은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서준원 박사 : 그러니까 차라리 못 들으면 못듣는대로 살 수 있는데, 소식을 들으면 더 안타깝지 않습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나는 저 순수 통일을 희망하고 나왔는데, 북한 소식을 자주 들어야 되지 않습니까. 북한 소식을 듣고 여기하고 대비하고.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뭐가 잘못되어 있는가.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 이거지. 북한을. 여기 지금 아까 그 태영호도 나와 가지고 김정은이 뭐 또 하는데, 아까 텔레비전 나왔습디다. 태영호가 나와 가지고 김정일은 뭐 지휘자가 없기 때문에 그건 잘못 알고 있습니다. 잘못. 북한의 체제라는 건 1인 1당 집단지도 체제입니다.

 

◎서준원 박사 : 그렇죠.

 

☞박지선 선생(탈북자) : 1인 1당 집단지도 체제요. 거기에 3살짜리 아이를 올려놓아도 그 체제는 굴러갑니다.

 

◎서준원 박사 : 지금 그 우리 이제 국내 그 방송을 통해서 북한에 그런 실상은 우리 국민들이 좀 많이 알고 있죠. 다만 이제 정말로 피부에 와 닿도록 실감을 하느냐 하지만, 어쨌거나 북쪽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이전처럼, 이전처럼 무슨 교육을 통해서 하는 것보다도, 각종 방송이나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북한의 비교적, 이전보다는 상세하게 많이 알고, 접하고,

 

그리고 뭐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지금 저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처럼 무슨 뭐 북한에 대해서 뭐 환상이라던가, 이런 것은 아마 상당히 지금은 좀 없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판단이 되는데. 혹시 최근에 북한 뭐 실태나 아니면, 북한 사정에 대해서 혹시 최근에 가장 가깝게 들은 소식좀 뭐 없습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지금 최근이라는 게 그 내가 1주일 전에 전화를 받았으니까. 북한은 이미 다 변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아 그래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본래 체제. 여기 지금 채널A나 TV조선 그거 탈북자 애들 데려다 말하는데, 내가 그거 듣지 말라고 하지. 그건 90년대 이야기고. 그건 90년대 이야기입니다.

 

◎서준원 박사 : 아. 그 종편에 나오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종편에 나오는 애들은 거의 북한이 거의 97년도에 허물어졌습니다. 그 때는 우리도 정치하던 사람이니까 도저히 걷잡을 수 없었답니다. 배급을 못 주니까. 옛날 돼지우리에다가 돼지묵을 줘야 되겠는데 돼지묵을 안주면 죽지 않느냐. 그 때 당시에 그랬다. 배급을 주던걸 배급을 안 줬으니까 굶어 죽었다 이거에요.

 

◎서준원 박사 : 참. 그 지금은 이제 UN에서도, 국제사회에서 북한에 대해 이제 옥죄기죠. 여러 가지 작업줄도 끊고, 북한 핵 때문에. 하지만 지금까지도 버티고 있다, 뭐 이건 뭐 중국의 어떤 보이지 않는 후원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쪽을 바라보면 정말로 그 북한 사회 지금 말씀하신 그런 변화를, 어떤 그 변화의 움직임이랄까 이런 것이 어떨 때는 참 답답합니다. 답답합니다. 그 북한 주민들의 그 삶은 나름대로 저희들이 그 접하고 있지만, 의식이 저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저는 그게 궁금하거든요. 북한 주민들의 속마음. 속마음.

 

☞박지선 선생(탈북자) : 북한 사람들이 그 체제라는 게 체제. 북한은 1인 1당 집단체제니까, 그 우리 예수 믿는 기독교 체제라고 하면 됩니다. 북한이 그리 되었습니다. 김일성이가 하나님이고.

 

◎서준원 박사 : 그렇죠. 신적인 존재.

 

☞박지선 선생(탈북자) : 신적인 존재. 그러니까 신격화, 절대화, 무조건 성이 단체란 말이야 이게. 신격화, 절대화, 무조건 성. 그 신격화, 절대화, 무조건 성에 집중되어 있다 이거지. 이게 체제 집단입니다 집단. 그래서 북한에는 그 체제가 어디에 있는가. 중앙에 있고, 도가 있고, 시군 있고, 동 있고, 인민반이. 5가지, 5개 체제입니다. 맨 마지막에 인민반이 그 주민들은 한 인민반에 20내지 40가구, 30가구, 40가구 이렇게 되는 거.

 

그걸 지금 통제하는 게 마지막 단위 인민반입니다. 여기에는 당이 있고, 안전부도 있고, 보위부도 있고, 근로단체도 있고 다 있습니다. 그 책임자들. 이 사람들이 밑에를 딱 합니다. 그러니까 밑에부터 허물지 않으면 북한은 절대 허물어지지 않습니다. 밑에를 허물어야 됩니다. 그 밑을 허물어야 되는 방법이 지금 북한이 변화되었다 이거지. 밑에 허무는 방법이. 그러니까 이게 지금 시장이 활성화가 됐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 최근에. 다시 또 질문을 드리는데, 최근에 혹시 뭐 좀 소식을 들었을 때도 북한의 밑바닥이 뭔가 좀 변하고 있다 이전보다. 그 변한다는 것이 저항입니까? 체제에 대한 저항입니까 아니면 자신들의 그 어려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입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러니까 북한은 체제에 대한 마음은 있어도 표출을 못합니다. 근데 내가 변화되었다는 건 북한의 지금 그 시장이 950개, 한 천 개 정도 시장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이 핸드폰이 지금 마음대로 움직입니다. 300~400만대. 그러니까 서로 연락도 주고받고, 시장에서 생필품 다 해결한다 이거지.

 

그러니까 거의 뭐 공산주의지만, 사회주의지만, 자유경제 같은 데가 있습니다. 자유경제가. 자유롭게 지금 장사도 하고 합니다. 여기에 그 최근에 그 전에 6월 달에 조선일보에 난 것을 보면, 북한은 중앙은행이니까, 지방은행 없습니다. 근데 서로 그 돈을 꿔주고, 이거 하지, 대출하고 하는데 이 8 내지 9프로다 이거지. 개인 대출 이렇게 하는데.

 

◎서준원 박사 : 지금 어떻게 좀 최근 소식 들으시면서 겨울이 다가오면 땔감이 필요하고, 연료도 있어야 되고, 정말 겨울나기가 힘들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지금. 어렵다고 보십니까? 지역별로도 다르지 않나요? 평양은 그런대로 하겠지만.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근데 평양. 평양 사람은 잘 사는 줄 아는데 아닙니다. 또 노동당이 잘 산다. 아닙니다. 북한은 다 평균입니다. 북한은 평양이 잘 산다는 중구역 사람들입니다. 중구역. 그러니까 중구역이라는게 중앙당입니다. 중구역은 다 중구역에 들어갔으니까. 중구역이라는게 보통강, 모란봉, 대성이 중구역입니다. 이게 중구역 구역입니다. 거기는 그 정부도 있고, 중앙당도 있고, 뭐 다 거기 있으니까. 거기 사람들은 잘 삽니다. 거의 뭐 잘 사는 게 아니고 밥은 먹지. 그 변두리에 있는 집은 똑같습니다. 변두리 그 평양시라도.

 

◎서준원 박사 : 어떻게 이번 겨울나기에 많은 분들이 고통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지금은 안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들으신 바로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지금은 안 그렇습니다.

 

◎서준원 박사 : 아 그래요? 다행이네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러니까 90년대 소리 자꾸 하지 말라 이거지. 이제는 북한이 변화되었다 이거지. 변화. 변화되었는데, 북한은 돈만 있으면 마음대로 삽니다. 돈 거래가 마음대로 되고. 마음대로 됩니다. 그 통제가 없습니다. 이제는. 그 여기서 자꾸 뭐 외국에 가서 무슨 중앙당에 상납하고 그러는데. 그건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그거는 옛날부터 그리 했습니다.

 

옛날부터 외국에 나가갖고 하면, 건설사에도 나가고, 다 나갑니다. 나가서 자기가 그래서 거기 가서 일하면, 쪽지를 줍니다. 돈 쪽지를 줘. 돈 표를 주지. 그리고 거기서 용돈만 주고, 나머지는 본국에 다 옵니다. 국가에. 국가에 와서 거기 저장 돼 있습니다. 거기 내가 귀국하면 가서 타옵니다.

 

◎서준원 박사 : 말씀 들으시면, 북한 내부의 움직임. 또는 북한 주민들의 실태. 아주 너무 상세하게 알고 계시니까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제가 조금 이따 다른 질문을 드리고요. 전 회장님. 그 황장엽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지가 꽤 됐죠?

 

☞전재혁 회장 : 그렇죠.

 

☞박지선 선생(탈북자) : 2010년도에 돌아가셨습니다.

 

◎서준원 박사 : 그 때에 이현길 선생도 돌아가셨죠? 이현규 회장님도.

 

☞전재혁 회장 : 예.

 

◎서준원 박사 : 전 회장님께서는 황장엽 선생, 그리고 이현길, 이준 열사 기념 사업회 회장을 하셨죠?

 

☞전재혁 회장 : 네네.

 

◎서준원 박사 : 그 이 회장님하고 그 때 북한 민주화, 또는 북한 인권에 대해서 활동을 같이 하시지 않았나요?

 

☞전재혁 회장 : 같이 했습니다.

 

◎서준원 박사 : 지금 북한 민주화라 그럴까요? 또는 북한 민주화 및 북한 인권.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전재혁 회장 : 민주화라는 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 또는 국가. 그거를 말하는데.

 

◎서준원 박사 : 아니. 북한 민주화라고 우리가 칭할 때는, 북한도 우리, 우리 남한만큼이나 민주주의가 활성화되고,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전재혁 회장 : 그거죠.

 

◎서준원 박사 : 근데 북한 인권은요?

 

☞전재혁 회장 : 북한 인권은 뭐 우리에 비하면 상당히 차이가 있죠. 그들은 그 뭐 저 고모부를 갖다가 재판에 의하지 않고서는 막 저 기관총으로다 살해하고 그런 정도의 수준이니까.

 

그건 뭐 그런 쪽으로 보면 약간 말도 안 되는 거고. 그 당시에 민주화라는 거는 북한에서 좀 자유의 바람을 북한이 갖게 하자. 이런 의미에서 북한 민주화라고 한 거고, 또 황장엽 선생도 나왔고, 그 분이 나온 것이 이제 아마 그 배급제가 파탄 나서 굶주림, 점점 굶주림이 심해져가고 그래서 이제 그것도 통일을 시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인데 남쪽에서 좀 협력을 해서 통일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나온 건데. 나와서 망명 정부를 수립하려고 했습니다. 남쪽 민간하고 같이.

 

◎서준원 박사 : 네. 황장엽 선생 그거는 뭐 추후에 좀 더 하시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접근해야지 좀 효율적으로 북한 민주화, 또는 북한 인권을 증진시킬 수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지금 뭐 정부차원에서도 하고 있고, 국제기구에서도 북한 인권문제를 아주 중대하게 다루고 있거든요. 그리고 유럽연합도 그렀고요.

 

☞전재혁 회장 : 근데 이제 우리 정부쪽에서 하는 일은 사실은 우리가 북한을 해방시키건, 같이 통일을 하건, 같이 살아가는 것은 북한 주민들과 상정해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북한이 중국을 모방해 가는데, 중국도 이제 경제는 다 개방되었으니까. 북한도 개방이 되는데, 북한의 개방에 결국 누가 역할을 해야 되느냐면 탈북자가 역할을 해야 되는 거. 탈북자가 통일의 보배입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통일은 꿈도 꾸지 않는 것 같아요. 갖다 줘도 못 먹는 집단이야 이게.

 

그러니까 참 안타까운 데 나도 이북사람이에요. 이북인데. 그래서 앞으로 저 국민들이 탈북자에 대해서 관심을 긍정적으로 가져야지, 마치 무슨 간첩교육이나 받고 온 사람들처럼, 이렇게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이거야. 탈북자한테 역할을 만들어주고, 맡기고, 그거를 도와주고, 이북에 들어가서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돈을, 돈의 지배 밖에 없습니다. 지금 주먹으로 이깁니까? 집니다. 주먹으로는. 이거 바로 그렇게 해야만 됩니다. 박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준원 박사 : 그러지 않아도 박 선생님. 탈북자들에 대해 언급을 하셨는데 전 회장님께서. 거의 유사한 생각이십니까? 탈북자들에 대한 시각이 그래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나도 탈북자 단체에 나도 있는데, 그 우리 지금 탈북자 단체가 120개가 있습니다. 120개 단체. 그게 이거지. 근데 나는 모르지만. 정리해가지고 탈북자는 통일에

 

◎서준원 박사 : 100 몇 개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120개 단체요.

 

◎서준원 박사 : 120개 단체가 다 하는 일이 다릅니까? 아니면 성향이 다릅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다 다릅니다.

 

◎서준원 박사 : 성향과 하는 일이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다 다르지. 하는 일이 다르지. 그 사람들은 뭐 하면 탈북자들이 있으면 여기 나와 정착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살기 힘듭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서준원 박사 : 그 아까 그 말씀 중에 이제 탈북자 관련해서 전 회장님께서도 탈북자가 우리 통일을 위해서는 보배. 진짜 보석 같은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에서 탈북자, 탈북인들의 모임이 한 120여개가 된다고 하셨죠? 120개 단체가 하는 일도 다르고, 구성원들도 다릅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예. 구성원들도.

 

◎서준원 박사 : 아니 구성원들이라는 게 평양 사람은 평양 사람끼리, 함경도는 함경도. 그건 아니죠?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렇죠.

 

◎서준원 박사 : 그 하는 일에 따라서.

 

☞박지선 선생(탈북자) : 네. 하는 일에 따라서.

 

◎서준원 박사 : 그 단체들의 120개 단체에서 저는 이제 인권 문제로 주로 북한 인권 문제로 하는 분들은 제가 좀 알아요. 근데 여타 단체들은 제가, 물론 이제 삐라 뿌리고 이런 분들도 있지만. 그거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그거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에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있어야 움직이는데 여기저기 탈북자 동지회가 다 없어졌습니다. 못 움직입니다. 북한 민주화도 못 움직입니다. 왜 그러냐. 체제가 없으니까. 국가가 지원 안 해주고 어디 뭐 후원하는데 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탈북자 단체를 정리를 해서, 정리를 해가지고 그 국가가 지원하고.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러니까 탈북자 단체를 정비해서 우선 국가가 재정적으로 지원도 해주고, 이 많은 시민단체들이 후원도 해줘서, 그 활성화 시켜가지고 북한에다가 장마당을 활성화시켜라 이거지. 북한 장마당. 그러니까 탈북자 가족이 탈북자인데, 탈북자가 탈북자 가족에다 주면, 그 탈북자 가족이 그거 가지고 운영하니까. 북한이 탈북자 가족을 압니다.

 

◎서준원 박사 : 아 그러니까 지금 저 말씀하시는 거는 지금 탈북자들이 뭐 백여 개 단체로 해가지고 사분오열 되어 있는데, 이 분들을 결집력을 좀 정부차원에서 좀 제도권 차원에서 모아 달라.

 

☞전재혁 회장 : 계획적으로 추진을.

 

◎서준원 박사 : 그리고 어떻게 활약이라고 하는 표현은 좀 그렇겠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통일대비 이분들은 진짜 목숨 걸고 넘어오신 분들인데. 이 분들을 어떻게 지원을 해서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아야 된다. 그거 지금 하나원에서는 그냥 교육만 받으시죠?

 

☞전재혁 회장 : 이를테면 여기서 얼마를 벌면 이북으로 돈이 가요. 자기 가족들한테.

 

◎서준원 박사 : 지금 그렇지 않습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지금 1년에 150억씩 갑니다.

 

◎서준원 박사 : 글쎄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가족한테. 그러니까 나도 40만원 받는데, 나도 우리 아들 오면 돈 한 50만원씩 줍니다. 모았다가. 그거 왜 그런가. 북한에서는 돈만 있으면 다 합니다.

 

◎서준원 박사 : 근데 그것이 들어가면 북한 체제에서 알거 아닙니까 돈이 들어오는지를.

 

☞박지선 선생(탈북자) : 북한이 탈북자 가족을 압니다. 돈이 들어오는걸 압니다.

 

◎서준원 박사 : 항상 그 저 주시하고.

 

☞박지선 선생(탈북자) : 아니 근데 시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북한이 지금 배급체제가 다 끊어졌으니까, 시장에서 한 50~60%는 시장에서 다 지금 활성화 됩니다. 그러니까 북한 주민들이 전반은 시장에서 뭐 모든 물품을 다 시장에서 해결하지. 그것이 활성화는 돈이 있어야 활성화가 되니까. 그거 저 중국이 지금 체제 지금 중국에는 평당 인력이 아주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거 중국 정부 몫 맞습니다.

 

개인과 개인이기 때문에. 북한도 같습니다. 북한도 그 내가 지금 장사를 하겠다. 상업 구역에다가 신청서를 냅니다. 이렇게. 내면 그 수출할 수 있는 줍니다. 장사도 다 줍니다. 이게 북한이 이제 다 됐는데, 왜 이 남한이 지금 준비 안하고 있는가. 우리 남한이 현재 나와 있는데, 통일 준비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통일 준비.

 

 

◎서준원 박사 : 왜 우리 대통령도 통일은 대박이다 해가지고 지금.

 

☞전재혁 회장 : 전혀 안됐죠.

 

◎서준원 박사 : 뭐 그렇습니다.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는 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어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근데 내 저 이야기해보지. 그 왜 없다 그러는가. 이것이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 실리 프로젝트 내놨습니다. 그리고 저기 가서 독일에 가서 뭐 남북주민들 인권 뭐. 경제 프레스 센터. 그 다음에 북한 주민들이 동시에 해결이. 그리고 통일 대박론. 근데 그게 어째서 안 되는가.

 

◎서준원 박사 : 예 알겠습니다. 제가 좀 말씀을. 정부 차원에서 나름대로 그 통일연구를 하는 학자들도 열심히 하고, 물론 이제 보시기에는 미흡하고, 좀 속이 터지실 정도로 좀 답답하실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통일 대비 시나리오는 가지고 있고, 다만 그것이 이제 아주 그 말씀드리면 북한 체제에 대한 불신, 협상 과정이나 또는 뭐 북한의 핵문제나 여러 가지 얽혀 있지만, 북한 체제에 대한 불신과, 일부 이 남쪽에 있는 그 저 북한 체제에 대한 어떤 그 동조자라고 그럴까요? 이른바 종북 주의자들.

 

이런데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그게 섣불리 지금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한 가지 또 그거 좀 완전히 다른 화제지만. 북한 그 내부에 장마당. 또는 북한 주민들의 그 의식 변화는 뭐 노골적으로 바깥으로 표출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에 대해서 나름대로 인식이 이제 되고 있고, 또 아마 그 뭐 핸드폰이든 여러 가지 정보가 들어가면서, 또는 한류 CD까지 들어가고 이래서 북한 주민들이 문화나, 정치나, 경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남한은 어떻게 살고 있고, 또 중국과의, 중국을 통해서도 많이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드리는 질문은, 김일성주의, 또는 주체 이데올로기. 즉, 이념적, 이념적 그 가치는 북한 주민들이 아직도 확고한가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근데 이제 북한의 체제가 1인 1당 집단지도체제기 때문에 그 체제 안에 모두 매어있습니다. 내가 이걸 사슬화 되었다고 하는데 사슬화. 하나는 전체요, 전체는 하나요. 이 사슬화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게 인민반이 마지막이라 이거지. 마지막 체제가. 마지막 체제부터 허물어야 된다는 거지. 내 주장은 허물어라. 허무는 방법이 장마당이다, 시장이다 이거지. 여기 지금 나와 있는 탈북자들 지원해가지고, 그들이 시장을 활성화 시켜라 이거야.

 

◎서준원 박사 : 그 말씀을 뭐랄까. 아까 말씀하셨고.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러면 북한이 스스로 변한다 이거지.

 

◎서준원 박사 :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북한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그 이념성 그 강도라고 할까요? 이전보다는 어때요 이념에 대한. 그러니까 주체 이데올로기.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 전보다는 이제

 

◎서준원 박사 : 느슨해졌습니까?

 

☞박지선 선생(탈북자) : 왜 느슨해졌느냐. 시장 때문에 느슨해 진겁니다. 그러니까 북한의 장마당이 북한을 변화시키는 거고, 북한의 장마당이 통일되는 기본입니다. 북한 장마당. 그러니까 중국이

 

◎서준원 박사 : 북한 체제에서도 장마당이 지금 활성화 되는 것에 대해서는 한 때는 강압적으로. 요즘은.

 

☞박지선 선생(탈북자) : 안 막습니다.

 

◎서준원 박사 : 설마 평양까지도 그런 영향이 있나요?

 

(42:31)

 

☞박지선 선생(탈북자) :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그 시장, 시장이라는 게 농민시장 1호는 67년도에 66년도에 김일성이 내놓은 게 1호입니다. 농민시장 활성화되는 거. 그 때부터 활성화가 됐는데, 그 때는 집단 농장들이, 농민들이 자기 텃밭에서 생산한건 협정 가격으로 팔라. 그게 계속 이렇게 오다가 97년도까지도 단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활성화 된. 그 자기 자기 텃밭에 하는 건 못 빼. 그러니까 일단 공업품은 하고, 그렇게 했는데 97년도에 배급을 못 주면서 이게 지금 활성화가 됐습니다. 근데 지금 활성화되고, 97년 고난의 행군 그걸로 넘어갔단 말이야. 그 장마당으로서. 그리고 2000년도 들어서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중국하고의 무역이 아주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 저번에 신문을 보니까 그 북중 무역이 30%까지 활성화가 됐답니다. 그리고 저번에 평양 갔다 온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캐나다 사람인데, 유경호텔이 사람이 많아서 이 관광객이.

 

◎서준원 박사 : 유경호텔 완공 됐나요?

 

☞박지선 선생(탈북자) : 완공 되었습니다 거기.

 

◎서준원 박사 : 외화벌이에 좀 나서겠네.

 

☞박지선 선생(탈북자) : 그러니까 사람이 좀. 네. 거기에 지금 사람이 관광을 왔는데. 그리고 당일 신의주는 1일 관광 계속 활성화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여권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하루 동안. 그러니까 이런 거 우리가 잘 보여줘라 이거지. 북한이 변화가 되었는데. 내가 주장해요.

 

북한을 스스로 변화시켜라 스스로. 스스로 변화시키면 김정은 정권 허물어진다 이거지. 왜. 밑에가 허물어지기 때문에. 근데 우리 대한민국이 일을 안 한다 이거지. 안하고 마치 북한은 뭐 고립시키고, 국제적 왕따를 시켜서 북한을 멸망시킨다. 이건 어리석은 이야기입니다.

 

◎서준원 박사 : 그건 아마 현 정부도 그렇고, 이전 정부도 그렇고, 북한을 무슨 뭐 저 흡수통일론. 북한을 우리가 끌어들여서, 마치 동서독 관계에서 서독이 동독을 끌어안듯이. 그것이 기조화 된 것은 사실이에요. 왜냐면 지금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이렇게 보면 북한 체제는 지속하기가 어렵지 않겠느냐.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같이 안고가야 될.

 

그것은 뭐 통일 전문가들끼리도 갑론을박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그 지금 제가 진행해야 될 시간이 지났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까 우리 전 회장님한테는 제대로 질문도 못 드렸는데 조금 힘드시지만 다음 기회에 제가 이제 한 분 한 분 씩 좀 모셔서 여쭤보고. 사실은 오늘은 우리 그 남한의 그 시국이 남남 갈등으로 해갖고, 좌파, 우파 성향의 세력들이 폭발 직전이거든요. 이 상황에서 좀 북한에 그 모습은 어떤가.

 

또는 북한의 반응은 어떤가. 또는 우리가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 왜냐면 지금 뭐 안보다. 또는 대북 관계에서 우리 국민들이 지금 온통 다 느슨해진 상황이거든요. 그게 제가 오늘 그 말씀의 주제였는데, 말씀을 듣다보니까 그 너무 깊숙이 들어가셨고요. 그래서 제가 다음 기회에 따로따로 초대하는 것을 약속을 드리고, 전 회장님 이왕 오신 김에 그 현 시국을 보시면서 물론 이제 북한 말씀을 하셨지만 박 선생님께서.

 

제가 볼 때는 불의를 참지 못하시는 분인데, 이전에도 그 억울한 사람들의 모임 해서 억사모도 끌고 가셨죠? 한 우리 사회, 우리 공동체에서는 전 회장님 같은 분이 사실 절실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또 대북 관계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자기 주관을 펼치시고, 그리고 또 우리 사회 내부에 힘없고, 정말 억울한 사람들. 이 사람들 보면 또 참지 못하시고, 앞장서서 어떻게 해서라도 도와주시려고 하고. 맞죠? 지금도 그러시죠?

 

☞전재혁 회장 : 네 그건 맞아요. 먼저 유전인가 봐.

 

◎서준원 박사 : 그러세요? 다른 뭐 요즘에 또 정당을 한 번 만들어보시겠다던가 이런 열정은 안 갖고 계세요?

 

☞전재혁 회장 : 지금 저 나이도 먹고, 내가 뭐가 되고자 하고 한다면 사람들이 웃겠죠. 더욱이 돈도 없는 사람이.

 

◎서준원 박사 : 아니 별 말씀을요.

 

☞전재혁 회장 : 돈도 없는 사람이.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우리나라는 민주화되지 않은 나라에요. 지금 저 말씀해도 괜찮은 거야 뭐야 지금.

 

◎서준원 박사 : 한 1분이나 2분 정도.

 

☞전재혁 회장 : 그래서 이제 이게 제대로 되려면 정치를 한 번 해야겠다. 기존의 뭐 국회의원들이니 뭐니 그거 싹 다 갈고, 들어오지도 않겠지만, 들어온다 해도 붙여주지도 않고, 아주 순수한 열정을 가진 순수시민들로 한 번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왜 그러냐하면,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 이제 만약 그 이스라엘이나 일본에 비하면 반의반도 못가요. 그 무형적 국력이랄까 의식이. 그런 것을 교육을 통해서 바로 잡아줘야 되는데, 뭐 영수학과 같은 건 교육기능이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기능은 전혀 없어진 거야. 뭐 이런 것이라서, 현재 보세요.

 

뭐 이를테면 마치 우리식 사회가, 그거 여기 내가 메모 좀 해가지고 왔습니다. 공범 일당 같은 사기 사회. 살인자까지 감싸주는 별난 인권. 폭력시위에 자금까지 대준 사기정치. 세계 제일의 카더라 통신 사회. 과거사를 조작하여 국민 세금으로 피해 보상금까지 주면서 자기편 만드는 사슬 정치. 북한의 무력 도발을 두둔하는 정신질환자들. 북핵 실험 후 개성공단에 가서 전쟁은 안 난다며 덩실덩실 춤 춘 자의 죽음이 민주 인사로 대서특필되는 국권 부재의 나라.

 

그가 죽어 그의 부인이 출마하니, 부인까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는 별난 사회. 뭐 폭력 시위를 부추기는 정치인과 그 여건을 조성하는 교육계 인사들. 보수를 반북으로, 진보를 친북으로 구분하는 분별력 없는 나라.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고 하고, 홧김에 서방질한다는 국민성. 죄송합니다.

 

이게. 간첩의 동상과 기념관은 있어도, 건국 대통령과 근대화 대통령은 동상이나 기념관이 떳떳이 서있지 않은 나라. 이 모두 민주주의만 있고, 민주시민이 없는 상태에서 선동과 폭력이 결과한 아노미이며, 정계 가치가 버팀목이 되어줘야 할 문제 상황입니다. 뭐 대충 이런 정도로.

 

◎서준원 박사 : 그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나요?

 

☞전재혁 회장 : 추진을 해야죠.

 

◎서준원 박사 : 아주 제가 이렇게 들어보니까 상당히 강하신데요 아주.

 

☞전재혁 회장 : 네. 추진해야 돼요 이거 우리나라 이렇게 두면 안 됩니다.

 

◎서준원 박사 : 힘내시고요.

 

☞전재혁 회장 : 사람들이 뭐 아무개를 친일파라고 그러고, 조상까지 다 파고 그러는 거는 우리나라의 특정 인사를 죽이기 위해 친일파로 몰기 위한 것이지 순수성이 없어. 근데 일본 사람들을 보세요. 해일이 와서 죽어 가는데 질서를 지키잖아 줄을 지키고. 이스라엘 보세요. 전쟁이 나면 외국에 유학하던 학생들도 참여하잖아.

 

그런 나라가 진짜 최고의 그 저 우수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지. 우리도 그렇게는 못가도 반은 가야돼. 그냥 쓰레기통이야. 그냥 거리가 쓰레기통이고 말이야 이게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할게요. 지하철을 하려면 똑바로 하지. 이거 걷거나 뛰지 마세요 하고서 보면 에스컬레이터에 막 걷고, 뛰고,

 

그것도 또 왼쪽 안비켜주면 푹푹 치고 그래. 왜 그런 거 붙여놔. 붙여놓지를 말지. 네? 그게 뭐야 .그거 붙여놔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만들어지면 안되는거에요. 작은 것부터 신경을 쓰게 해야 돼. 바로 그런 점을 착안해서 정당을 해야지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이 나는 겁니다.

 

◎서준원 박사 : 힘내셔서 꼭 그 성사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뭐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이 지금 우리 사회에 깔려있는, 법치, 그 법치가 상당히 허물어져 있고, 우리 공동체의 어떤 결집력이 서로와 서로에 대한 그 배려. 이런 것이지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데 OECD 국가에 우리도 속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으로 서서히 진입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더 나아질 겁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사회가 어수선하고, 또 우리 국민들이 그 질서의식이나 여러 가지 좀 그 혼란스럽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우리 국민들이 잘 해낼 것으로,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재혁 회장 : 한 가지만 제가 30초만. 저는 김일성을 그 아주 그냥 모략자나 천재라고 봅니다. 그 천재의 아들과, 손자 패거리들이 남쪽을 공작하는데, 적의 적은 동지라는, 김중민인가가 김일성한테 제안해서 바로 그것이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 정당이니 뭐니, 적의 적은 동지. 동지가 되어있는거야 이북 놈들하고. 하여간 그걸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으면 설명을 하겠습니다.

 

◎서준원 박사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간이 예상보다 상당히 훨씬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두 분 말씀을 제가 다 주워 담지 못했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있어서 그러니까 좀 이해를 해주시고, 다음 기회에 좀 더 심도 있게 차분하게 풀어서 말씀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예. 한반도의 허리는 두동강 난지가 벌써 한 60여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두 동강난 이 허리 통증이 결국은 남북한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체제 대결의 한반도에서 아직도 우리는 고통과, 그리고 진통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광화문에 쏟아져 나오는 광장 민심을 지켜볼 때, 보수, 좌파, 또는 진보좌파든 보수우파든. 어떤 그 세력 간의 갈등이 아니라 한 민초의 심경으로 들여다본다면 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것인가. 하루하루 걱정되고 우려되지 않는 그런 현실입니다.

이제 해를 넘기고 더 나은 모습이 대한민국으로 좀 힘차게 걸어가는 그런 기회가 오길 꼭 기대합니다. 오늘은 북한에서 오신 분하고, 그리고 또 우리 사회에서 시민 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하신 이 두 분을 모셨는데, 하시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 제약상, 말씀을 제대로 주워 담지 못해서 여러 가지로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모시는 걸로 제가 다시 약속드리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0일 [생생한 뉴스파인더 서준원 생 큐] 진 행: 서준원 박사 / 출연자: 전재혁 (사)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 대표 / 박지선 탈북자 (풀영상)


장덕수 기자 / 인황배 기자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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