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도 “아이유와 최근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인연을 맺어 2015년 10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아이유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해수 역으로 출연한 이후 새로운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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