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 커플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지난 2011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이용대와 변수미의 결혼소식은 스포츠동아가 보도했고 이후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코리아가 "이용대가 배우 변수미와 결혼 한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곧 정식 부부가 된다”며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고 전했다.

▲ 사진=배우 변수미 인스타그램

이어 “올 봄에 아이가 태어난다. 결혼이 아내에게 영원한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용대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스포츠 스타다. 예비신부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을 통해 데뷔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