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 시나시 사토코' 1년 8개월 만에 리벤지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시나시 사토코와 3월11일 격돌

▲ 로드FC 029‘ 시모마키세 나츠키와 이예지 경기’ 이예지 탑마운트서 파운딩 장명.

[뉴스캔-우용희]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 TEAM J)가 데뷔전 상대였던 ‘일본 격투여왕’ 시나시 사토코(40, INDEPENDENT)와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 로드FC 029‘ 시모마키세 나츠키와 이예지 경기’ 1라운드 4분 19초 서브미션 승리 장면.

이예지와 시나시 사토코는 오는 3월 11일 서울특별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펼쳐지는 ROAD FC 037 XX (더블엑스)에서 -46.5kg 계약 체중 매치를 치른다.

2015년 7월 25일 열린 ROAD FC 024 IN JAPAN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예지는 데뷔전부터 ‘베테랑’ 시나시 사토코를 만났다. 아쉽게 패했지만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단숨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최근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시모마키세 나츠키, 하나 데이트를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 이예지, 시나시 사토코와 3월11일 격돌

시나시 사토코는 35승 2무 2패의 화려한 전적을 보유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147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유도를 수련해 그라운드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최근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자다.

▲ 로드fc 037' 경기에 출전하는 이예지

ROAD FC 권영복 실장은 “이예지와 시나시 사토코는 첫 맞대결에서 명승부를 보여줘 많은 팬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1년 8개월 동안 이예지도 많은 성장을 이뤄냈고, 시나시 사토코의 실력 또한 녹슬지 않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1월 28일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이 종료됐고, 2월 11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A조 경기가 펼쳐졌다. 2월 25일 러시아 지역 예선, 3월 20일 일본 지역 예선, 4월 15일에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ROAD FC (로드FC)는 여성부리그 ROAD FC XX (더블엑스)를 런칭했다. ROAD FC XX (더블엑스) 첫 대회는 오는 3월 11일 서울특별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다.

▲ 로드FC 029‘ 시모마키세 나츠키와 이예지 경기’ 이예지 펀치 적중 장면

[XIAOMI ROAD FC 037 XX / 3월 11일 그랜드 힐튼 서울]

[-57kg 플라이급 강진희 VS 라이카 에미코]

[-46.5kg 계약 체중 이예지 VS 시나시 사토코]

[-48kg 아톰급 임소희 VS 하나 데이트]

[-52kg 스트로우급 김해인 VS 심유리]

[XIAOMI YOUNG GUNS 32 / 3월 11일 그랜드 힐튼 서울]

[-61.5 밴텀급 네즈 유타 VS 장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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