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리 뒤 이를 중량급 대들보 김수연' 혼전속 태극 차지

▲ 김수연 태극 핫트 세레모니 장면.
▲ 임정준이 결승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내려차기 득점장면.

'최강위업 강원체고 1위 박우혁, 임정준, 김수연' 2위 김성경 3위 유태진, 오영롱한별, 윤설화 입상 .

▲ 좌로부터] 깅원체고 출신-리우 금메달 오해리, 동메달 김태훈, 원드컵 챔프 조철호-2017년 시니어 국가대표.

[뉴스캔-우용희] ‘태권도종주국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4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 최종선발대회‘ 와 ’제9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가 강원도 정선군체육관에서 24일부터 3월1일까지 (6일간)의 열전이 펼쳐지며, 겨루기는 남녀 10체급에서 총20명의 선발되며, 품새는 개인전(남여 2명), 페어전(1팀 2명), 단체전(2팀 6명) 총 10명의 대표를 선발한다.

▲ 김성규코치, 국가대표 김수연선수

◇ 고른 기량으로 혼전 예상되었던 여자부 헤비급은 강원체고 김수연이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체급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 국가대표 김수연 공격장면, 상임심판- 박경철관장.

김수현은 부전승으로 16강전 없이 8강에 진출해 백석중 김아현을 여유 있는 경기 끝에 17-2 점수차승으로 제치고 준결승전 선덕여중 윤재은을 여유 있는 경기 끝에 23-2 RSC승으로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풍각중 황수정을 16-6 점수차승으로 제치고 올라온 성곡중 홍슬기를 맞은 결승전에서 1회전 초반 오른발 몸통 2선 득점을 시작으로 0-4로 종료하고, 2회전 얼굴 3득점을 포함 몸통 연속 득점으로 0-13으로 점수를 벌인 김수연은 3회 종료 3-16 점수 차승으로 태극 마크를 차지했다.

▲ -여자부 헤비급 입상자-1위 김수연, 2위 홍슬기, 3위 황수정, 윤재은. 시상자-이경배 대회입원장.

-여자부 헤비급 입상자-

1위 김수연, 2위 홍슬기, 3위 황수정, 윤재은

◇로봇캅 임정준 부상극복 혈전 끝에 태극마크

▲ 이원호코치, 국가대표 임정준선수.

남자부 라이트급에서 강원체고 임정준이 경기 중 입은 부상으로 왼쪽다리 경련과 통증을 극복하는 투지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끝에 2017년 영광의 청소년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임정준은 64강전에서 풍생고 진성익을 16-7승, 32강에서 임정준은 고비가 찾아 왔다, 다크호스 부훙중 오인성 거센 저항으로 접전 끝에 11-10으로 선승하고 16강전 동평중 신성민을 16-11승, 8강은 우위를 실력을 보이며 서울체고 김용환 20-9로 여유 있게 체치고 준결승전에 오른 체급 강타자 태성고 정지훈과 경기에서 선 득점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2회

▲ 부상 치료중인 임정준

전 후반 왼다리 경련으로 코트에 눕고 말았다, 부상치료 후 2회전을 4-9로 우세하게 종료하고, 3회전 초반 정지훈에게 왼발 얼굴 돌려차기 3득점을 허용해 5-9로 따라 붙는 고비가 있었으나, 투지로 지혜롭게 극복하고 13-15로 선승하고 결승전에 출진했다.

결승전 체급 강타자 안화중 진호준과 격돌한 임정준은 선실점하며 2회 1분여를 남기고 2-1의 빈타 신경전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 가던 중 임정준은 얼굴과 몸통 연속득점으로 4-9로 2회전을 종료하며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으나 진호진의 거센 전항으로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는 난타전 끝에 28-21로 제치고 부상 속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태극마크를 달았다.

▲ -남자 라이트급 입상자-1위 임정준, 2위 진호준, 3위 이의현, 정지훈- 시상자 강원도협회 양희석 전무이사.

-남자 라이트급 입상자-

1위 임정준, 2위 진호준, 3위 이의현, 정지훈- 시상자 강원도협회 양희석 전무이사.

▲ 강원체고선수단, 중앙 좌로부터]이원호 코치, 이정옥 감독, 김성규 코치.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강원체고는 26일 박우혁이 L-헤비급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숙지고 천호현을 접전 끝에 9-8로 선승하고 태극마크를 달았고, 김성경은 웰터급 은메달을 획득했고 유태진(미들급), 윤설화(L-헤비급), 오영롱한별(L-미들급), 은 각각 3위에 올랐다.

▲ 좌로부터] 깅원체고 출신-리우 금메달 오해리, 동메달 김태훈, 원드컵 챔프 조철호-2017년 시니어 국가대표.

한편 강원체고 출신으로 리우 올림픽 금메달 오혜리(춘천시청)와 동메달 김태훈과 강원도체육회 조철호선수가 금년 2월 제주에서 열린 시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강원체고의 명예를 빛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4월17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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