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마스조에 후생 노동상이 2일 일본 TV의 프로그램에 출연, 유전성의 소아 난치병으로 알려진 ´무코 다당증(mucopolysaccharide)´ 신약을 "10 월초에는 승인할 예정이라" 말했다

약사·식품위생 심의회의가 심의의견을 내기 전에 후생 노동 장관이 텔레비전에서 신약 승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무코다당증은 대사 물질의 무코 다당이 체내에 모여 장기 장애나 근력 저하등이 진행되는 병으로 일본내 환자수는 수백여명.

뮤코는 아미노당(헥소사민이나 시알산)을 함유하는 물질의 접두어로 사용된다. 넓은 뜻으로는 당단백질이나 당지질(糖脂質)을 포함한 총칭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다. 좁은 뜻의 뮤코다당은 생체 내에서 주로 결합조직에 존재한다. 중성인 키틴, 산성의 히아루론산 ·헤파린 ·헤파란황산 ·콘드로이틴 ·콘드로이틴 4-황산 ·콘드로이틴 6-황산 ·데르마탄황산 ·케라탄황산 등이 있으며, 생체 내에서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뮤코다당-단백질복합체를 형성한다.

병은 7형까지 있는데 1형의 치료약은 작년 10월에 승인됐으며 현재 2형과 6형의 치료약을 심사하고 있다.

후생 노동성은 무코 다당증치료약을 ´희소 질병용 의약품´으로 지정해 우선 심사해 왔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이경숙기자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이경숙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