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남관광호텔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가 지난7일 청량리 미주상가 2층에서 사무소 개소식 겸 다문화태권도장 개관식을 가졌다.

▲ [떡 커팅을 하는 임원진]

이번 행사에는 장태원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 회장, 정진태(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 이보길 한국언론방송협회장, 박현섭(전 국기원 부위원장)상임고문, 권영문 고문, 이종길, 김명수, 오종천 부회장단, 한복동 총괄운영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장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다문화스포츠협회는 협회임원진을 선두로 자주 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특히 여러 스포츠를 경험한 저로서는 많은 관심과 본 협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봉사를 다하겠다.”며 개소식의 소감을 밝혔다.

▲ [왼쪽에서 두번째 장태원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 회장]

한편 이곳에 위치한 다문화태권도장은 국기원 고단자 심사를 위해 개인지도 수련을 원하는 성인부들에게 장소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5,6,7,8,9단 심사를 앞둔 고단자들이 이곳에서 심사에 관련한 품새와 동작을 익히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한상진 사무총장은 “고단자 품새를 배우고는 싶지만 정식으로 가르치는 지도자가 드물어 고심 끝에 이곳 태권도장을 열었고 이곳을 거친 사범님들이 고단자 승단심사에 합격하길 기원한다.”며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는 지난 2003년 8월 발기위원회를 구성한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의 모태로 13년간의 아시아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명칭의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로서 아시아 대륙을 넘어 향후의 활동 폭을 5대양 6대주의 세계무대로 넓히고 있다.

아울러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연맹의 명칭 변경 등기 허가를 완료했으며 명실공이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의 면모를 갖추고 출발점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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