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통합 중심으로 후보단일화 위원회 구성..4월15일까지 후보단일화 추진

이명현 전 교육부장관과 , 백성기 전 포항공대총장 등 국가원로회의 100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태를 초래한 친박계 핵심 8인 정치인들의 정계퇴진을 주장했습니다.

국가원로회의 100인은 또 친박(박근혜)과 친문(문재인) 정치세력을 패권정치세력으로 규정하고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국민통합을 위해 이들을 제외한 제 세력들의 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대화합후보 단일화추진위원회 원로회의 100인과 대한민국 국민통합은 20일 이 전 장관과 백 전 총장을 비롯 이각범 전 청와대 기획수석, 송대성 전 세종연구원장, 김애실 전 국회의원, 정태익 전 주러시아대사, 전대열 한국정치평론가협회 회장, 정재영 전 성균관대 부총장 등 국가원로 100인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대화합을 위한 후보단일화 촉구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00인은 긴급성명을 통해 "문명사적 응전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정치의 기본 틀을 바꾸는데서 부터 출발한다."면서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를 권력분산형 대통령제로 개헌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 비례대표제를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개편 등의 정치 틀의 변혁이 반드시 이루어져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0인은 또 "국가 경영에 참여하는 여러 정당들과 민주적인 타협을 통해 협치를 통해 동물국회, 식물국회의 딜레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현재의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은 연합전선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 협치를 위한 후보단일화와 연립정부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100인은 "우리들의 제안이 실천에 옮겨지기 위해서는 이번의 탄핵사태를 초래한 책임있는 정치인들의 퇴진이 요구된다."며 친박계 정치인 8인의 정계퇴진을 요구했습니다.

100인은 이어 개헌을 거부하거나 북한 핵에 대한 안일한 대처, 각종 포퓰리즘 정책 남발하는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의 작금의 상황은 안이한 발상으로 문명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경고한뒤 국민들을 향해 "국민과 후보들을 도탄 속에 몰아넣어 그리스와 남미를 재현시키려는 정치인들의 집권을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백성기 전 포항공대총장은 질의일답에서 "탄핵사태를 몰고 온, 지금 거론되는 8명이 진솔한 사과와 책임, 정계로부터의 거취표명이 개헌을 통한 새로운 국가틀 형성하는 데 첫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최소한 여건이 마련되어야 대화합을 통한 단일후보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각범 전 청와대 기획수석은 "우리는 두 가지 패권정치를 봤다. 하나는 헌재에서 탄핵받은 친박 패권정치이고 또하나는 친노.친문 패권정치"라며 "(문재인 후보측)정체를 알 수 없는 비선실세들, (문 후보측)새도우 캐비넷 거론되는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 시절 비선실세 형성한 분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수석은 "국민들로부터 선출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 국정을 농단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다."면서 "분권과 협치를 중심으로 비패권세력이 대동단결하고 각 (예비)후보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패권정치를 누를 수 있는 후보에게 양보를 해 국민의 후보를 내세워 패권정치를 극복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성   명   서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거대한 변화의 길목에 서있다.
이 새로운 역사적 도전에 우리가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명운이 결정될 것이다.
우리가 이 역사적 응전에 성공하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세계의 중심권에 우뚝 선 나라로 탄생될 것을 확신한다.
그 문명사적 응전의 핵심은 대한민국정치의 기본 틀을 바꾸는데서 부터 출발해야한다고 우리는 믿는다.
그리하여 오늘 여기 모인 대한민국의 각계의 원로 백인은 감히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는 바이다.

첫째.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를 권력분산형 대통령제로 개헌한다.
대통령은 국민의 직선으로 선출하고 국가수반으로써 국가의 안보와 외교를 담당하고, 총리는 국회에서 선임하며 내치의 총수로써 장관의 임명권을 행사토록 한다.

둘째. 국회의원 선거법을 개정하여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고 현행 비례대표제를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개정한다.

이러한 정치 틀의 변혁은 국가 정체성을 확고히 함으로써 적대적 외국세력으로부터 국가의 안전을 확고하게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 경영에 참여하는 여러 정당들과 민주적인 타협을 통해 협치를 함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동물국회나 식물국회의 딜레마로부터 벗어 날수 있다.
이러한 우리들의 제안이 실천에 옮겨지기 위해서는 이번의 탄핵사태를 초래한 책임 있는 정치인들 특히 핵심 8인의 퇴진이 요구된다. 그리고 현재의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은 연합전선을 구성해야 할 것이다.
지금 야당의 어떤 대선후보는 지금까지 정치의 틀은 그냥 둔 채 정권교체만 이루어지면 대한민국이 새로운 나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이 핵무기로 무장하여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상황아래서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시행해 온 햇볕정책의 기본 틀 안에서 오늘의 안보위기를 대처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작금의 상황은 그러한 안이한 발상으로 이 문명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처지가 결코 아니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애국시민 여러분께 저희들의 이 간곡한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대화합 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  원로 회의 100인 일동

 

 

<> 후보단일화 기자회견 원로회의 명단

1.강정모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2.강태욱 <민주주의이념연구 회장>
3.고승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4.고시천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5.고영주 <MBC 이사장>
6.곽영훈 <현 참행복나누기운동본부 공동대표>
7.구학회 <마라톤 NGO 대표>
8.권오갑 <전 과기처 차관>
9.권오금 <대한뉴스타임즈 회장>
10.길금자 <국민대통합위원회 대전시 회장
11.김경회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 회장>
12.김관희 <건강증진실천협의회 이사장>
13.김도형 <한림대학교 특임교수>
14.김매자 <무용월간지 몸 대표>
15.김보애 <영화배우>
16.김석우 <통일원 차관>
17.김성옥 <전 여성 유권자 연맹 회장>
18.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19.김순택 <전 부산대학교 총동문회장>
20.김애실 <전 한국외대 명예교수>
21.김  영 <전 부산MBC 사장>
22.김영배 <선진통일 대전시 고문>
23.김영봉 <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4.김용금 <대전시여성단체협의 회장>
25.김자윤 <대구유아원 연합회 회장
26.김정남 <한국장로회 총연합회 대표 회장>
27.김종성 <전 충남 교육감>
28.김주성 <전 교원대학교 총장>
29.김창남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30.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31.민계식 <전 현대중공업회장/현 사)선사연역사포럼 공동대표>
32.반재철 <전 흥사단 이사장>
33.박강수 <전 배제대학교 총장>
34.박경삼 <전 서울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
35.박덕만 <현 바이오플랜트 회장>
36.박민생 <전 동명대학교 교수>
37.박순종 <전대구남구의회 회장
38.박승부 <전 연합사작 참모부장>
39.박우희 <전 세종대학교 총장>
40.박창하 <전 울산대학교 교수>
41.백성기 <전 포항공대 총장>
42,박영혜 <숙명여대 명예교수>
43.서종환 <사)문공회 회장>
44.성기종 <해외민족교육진흥회 교육위원장>
45.손동현 <대전대학교 석좌교수>
46.손봉호 <서울대 명예 교수>
47.송대성 <전 세종연구원 소장>
48.송창호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49.송희연 <전 KDI원장/현 사)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
50.안병직 <현 서울대 명예교수> 
51.안재홍 <전 17대 국회의원>
52.오승채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53.오의교 <3.1정신선양회 회장>
54.오정근 <건국대학교 특임교수>
55.오행겸 <전 EU대사>
56.원인호 <한국발명운동연합회 회장>
57.유석성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58.유재양 <대구기독교 총연합회 이사장
59.유재천 <학계 전 대학교수>
60.윤경로 <전 한성대학교 총장>
61.윤영선 <전 관세 청장>
62.윤중걸 <전 동의대학교 교수>
63.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64.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65.이각범 <전 카이스트 교수/현재)미래연구 원장>
66.이갑산 <범시민사회연합 대표>
67.이기우 <전 대학총장>
68.이동복 <북한민주화 네트워크>
69.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
70.이명희 <범시민단체연합 공동대표>
71.이석연 <전 법제처장/현 변호사>
72.이영세 <전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73.이영훈 <서울대학교 교수>
74.이계경 <전 국회의원  여성신문사대표>
75.이정호 <목원대학교 교수>
76.이현칠 <인천시민어버이대학 이사장>
77.임성수 <현 사)선진통일건국연합 공동대표/선진통일대총동문 회장>
78.임운길 <천도교 종의회 의장>
79.임혁재 <현 중앙대명예교수/전 중앙대 부총장>
80.임혜경 <전 부산광역시 교육감>
81.장선덕 <전 부경대학교 총장>
82.장오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83.장태윤 <전 동명대학교 교수>
84.장태평 <전 농수식품부 장관>
85.전대열 <한국정치평론가협회 회장>
86.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87.정삼현 <전 동아대학교 학장>
88.정세욱 <대학교수>
89.정재영 <전 성균관대 부총장>
90.정재헌 <전 변호사협회 회장>
91.정재호 <인천대학교 석좌교수>
92.정태원 <전 한성대학교 총장>
93.정태익 <전 주러시아대사/현 한국외교협 회장>
94.정현호 <한국청년정책학회 이사장>
95.차대운 <전 신라대학교 대학원장>
96.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97.최동규 <전 중소기업청장>
98.최승욱 <전 부산디지털대학교 총장>
99.최양부 <전 주 아르헨티나 대사>
100.황윤원<전 중앙대학교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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