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영국 정부가 동물 난자에 인간의 DNA를 주입한 ´인간·동물 교잡배아´ 연구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영국의 배아연구-불임치료 연구 감독기관인 수정배아관리국(HFEA)은 지난해 말 런던 킹스 대학 소속 연구팀 등 두 곳의 연구팀이 낸 연구허가 신청에 대해 5일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5월 불임치료 법안(fertility law) 초안을 발표해 인간 난자에 동물 정자 또는 동물 난자에 인간 정자를 주입하는 이종 태아 연구를 금지키로 했다. 그러나 영국 과학계는 정부가 인간·동물 교잡배아 를 근본적으로 오해하고 있으며 종교 단체들의 압력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중국만이 인간·동물 교잡배아 연구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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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이경숙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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