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양수 관장
국내 복싱계 주름잡던 '이무기' 성양수(38, 성양수 월드탑 복싱짐/ 더 포커스) 관장이 복싱 다이어트 전문 피트니스 센터를 오픈했다.
 
지난 11일 화요일, 성양수 관장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종합 격투기와 레슬링, 복싱을 접목시킨 다이어트 전문 피트니스 센터를 개관해 대중과 만난다고 밝혔다.
 
2003년, 성양수 관장은 전설의 복서 'WBC 챔프' 지인진과 혈전을 벌여 스타덤에 오른 실력자, 전투적인 공격 플레이로 '이무기'라는 닉네임으로 국내 복싱계를 호령했다.
 
그가 어린시절 주름 잡았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터전을 잡아 피트니스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또 'ROAD FC(로드 FC)'의 등용문인 센트럴 리그에 많은 젊은 선수를 양성해 참전시키고 있다.
 
성양수 관장은 본 뉴스캔과 인터뷰에 "내가 태어난 곳, 나만의 보금자리를 내 고향에 개관해 너무나 행복하다. 복싱과 레슬링, 크로스핏 등 여성과 남성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성 관장은 "우리 월드탑 복싱짐은 국내 아마추어 복서뿐만 아니라 프로 종합-입식 파이터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속 선수는 매달 일당 급여와 숙식을 제공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어린시절 나와 같이 힘들게 운동했던 배고픈 파이터가 많다. 특히 프로 복싱무대는 더욱 심하다. 난 그들에게 힘이 되려고 현재 소속 선수 뿐만 아니라 나에게 찾아오는 많은 파이터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 관장은 말했다. "우리 월드탑 복싱짐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복싱과 종합격투기 발전에 앞장서겠으며,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본 뉴스캔과 성양수 월드탑 복싱짐 관장과 함께 오는 5월, '성양수 복싱교실'을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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