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출국 통보를 받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9일 에이미가 10살 연하의 한국 국적 회사원과 열애중이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이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은 한국에서 방송인 생활을 하던 시기부터 알던 사이”라며 “이후 연인이 됐고 올해 말~새해 연초 결혼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이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두 사람은 힘든 시기를 함께 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지만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2012년 11월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 받았고 보호관찰 기간 중인 2013년 11월 권 모씨로부터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져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2015년 12월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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