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개최됐다.

▲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

이날 출범식에는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오현득 국기원 원장,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동섭 국민의당 국회의원, 오지철 법무법인 율촌 고문,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오지철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문체부 차관), 오현득 국기원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가 맡았다.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세르미앙 능 IOC 집행위원, 낫 인드라파나 IOC위원 등 해외 스포츠 인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회 원로들이 대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또한 골든 탕 캄보디아 NOC부위원장, 오트곤차간 주그더 몽골 NOC사무총장, 요스케 후지와라 일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 해외 스포츠 실무자와 태권도 교수 및 전문가 30여 명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김운용 위원장은 “1994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 된 태권도는 208개국에서 8천 만 명이 즐기는 한류의 원조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가 태권도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용 위원장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으며 1994년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키는데 공헌을 했다.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으로서 86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 성공적 개최, 2002년 시드니올림픽 남북동시입장, 2002 한일월드컵 유치 등을 이끌었다.

▲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 [조근형 TK TIMES 보도국장]

한편 ‘2017 김운용 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기간은 오는 10월28일부터 5일간 열리며 나흘간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마지막 날인 11월1일은 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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