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이자 수요일인 3일 전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낮 최고기온은 20∼31도 수준으로 예측됐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기록할 전망이라고요?
=. 네, 기상청은 4일까지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로 바뀔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대부분 건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ｍ,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죠?
=.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곳곳에 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4∼5일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고, 남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유념하고 기상정보를 주시해야 합니다.
김재협 기자
easypol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