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4일은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집니다.
-. 충청남부, 전라도, 경남,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라고요?
=. 네, 그렇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충청남부·전라도·경남·서해5도·북한 5㎜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25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기상청은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죠?
=. 네, 맞습니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0.5∼1.5ｍ,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 각각 0.5∼2ｍ를 기록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상청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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