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남부 지방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 제주도와 전라, 경남은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죠?

=. 5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 중부지방(5일 밤), 남부 지방(경북 5일 밤)이 5㎜ 안팎입니다.

낮 최고 온도는 21∼28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약간 높겠습니다.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인천 23도, 춘천·대전 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면서 때 이른 더위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 기상청 관계자는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요?

=. 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 한때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이날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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