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국민MC 유재석을 제치고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일 2017년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20위를 발표하며 이상민이 5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예능인 3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243만 406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했다.
이번 브랜드 평판 측정에서 이상민은 유재석, 박나래, 김건모, 김종민, 신동엽, 이경규, 김흥국 등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1위 이상민은 참여지수 549,404, 미디어지수 390,852, 소통지수 126,007, 커뮤니티지수 133,1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99,377 로 분석됐다. 이상민은 예능인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진입함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위 유재석은 참여지수 336,316, 미디어지수 214,335, 소통지수 287,298, 커뮤니티지수 456,6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7,949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429,195보다 41.37% 하락했다.
3위 박나래는 참여지수 378092, 미디어지수 140,481, 소통지수 152,955, 커뮤니티지수 99,51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1,528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831,004 보다 19.1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5월 분석결과, 이상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케이블 과 종편 방송에서 예능 실력을 보여주던 이상민은 공중파에 입성하면서 숨겨진 능력이 예능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5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상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리얼, 어머니, 사업'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미운우리새끼, 주먹쥐고뱃고동, 채권자'가 높게 분석됐다. 이상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4.13%로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