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일인 9일은 전국 흐리고 비소식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는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전라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고요?

=.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남해안 10∼40㎜, 전라도(남해안 제외)·경남 10∼20㎜, 중부지방·경북·울릉도·독도 5∼10㎜입니다.

황사는 현재 차차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는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죠?

=.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1.0∼3.0ｍ, 남해먼바다 0.5∼3.0ｍ, 동해먼바다 1.0∼2.0ｍ로 각각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