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부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남부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라고요?

=.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껴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3도, 대구 28도 등 21∼28도로 전날보다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측됐지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는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전날 몽골과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12일 아침부터 서해5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죠?

=. 그렇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에선 서해 0.5∼2.0m, 남해 1.0∼2.0m, 동해 1.0∼2.5m의 파고가 예상됩니다.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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