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TK TIMES/이지폴뉴스] 건군 제59주년 기념 ‘제16회 국방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4일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실업, 대학, 군 대표팀 등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사흘간의 힘찬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는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개막식을 선두로 국가대표 국기원 시범단의 고단위 시범공연에 이어 불꽃 튀는 경기에 돌입했다.
한편 이종승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은 김정길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하여 참가자 모두의 태권도 정신을 드높이기를 희망하며 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는 행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아래 부대 외곽에서 셔틀버스운행은 물론 부대 내 편의시설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참가선수와 대회임원들에게 대단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의무실이용에 있어 내과, 외과, 정형외과, 한방, 재활치료사 등을 준비 해 놓고 있으며 선수들을 위한 테이핑을 무료봉사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시설과 준비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나눠 진행되며 품새의 경우 팀당5명의 군 대표선수들이 출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이번 품새대회에는 주한미군 1개팀이 참가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핀급, 미들급, 헤비급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개인 및 단체전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릴 예정이다.
[TK TIMES 양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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