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리아메리칸 김현동 대표

미국 정통 수제버거 브랜드 ‘델리아메리칸’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23일 델리아메리칸 김현동 대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수제버거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전문기관이다. 

델리아메리칸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복지기관에 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델리아메리칸의 수제버거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의 성인 시각장애인들과 이들을 돕는 활동 보조인들에게 전달됐으며 6월에는 장애인 전담 어린이집에 전해질 예정이다. 

김 대표는 "델리아메리칸의 사업 목표가 음악적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키우기 어려운 아이들을 육성하고 순수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이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합창단, 관혁안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서아영 사회복지사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분위기가 좋아진다"며 "수제버거를 후원받는 것은 처음인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델리아메리칸은 신선한 재료와 정직한 가격으로 미국 정통 수제버거의 맛을 그대로 살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액상 치즈가 아닌 100% 모차렐라 수제치즈와 자체 수제소스를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5분 내에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신선도와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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