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화장품 몇몇 업체가 방문판매로 신고해놓고 불법 다단계 판매를 해왔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조치가 있은 가운데 방판 제도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문판매 제도 합리화를 위한 세미나가 오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기업범부협회와 한국비교법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판매 제도 합리화를 위한 비교법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김동훈 교수의 사회로 △EU의 방문판매규제의 과제와 전망(김은경 외대 교수) △영미의 방문판매규제의 과제와 전망(최우영 미국 변호사) △일본의 방문판매규제의 과제와 전망(이효경 성대 BK연구원) △우리나라 방문판매규제의 과제와 전망(김성천 한국소비자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발표가 계획돼 있다.

또 한양대학교 법학과 권대우 교수와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팀 김홍석 팀장, 아모레퍼시픽 법무팀 신희철 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씨엘 서혜숙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 지정토론을 벌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daram7@kcaal.or.kr)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지폴뉴스]   CMN 조영옥기자   jysim@cmn.co.kr

CMN 조영옥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