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공장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2억 원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부산 강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최모(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면서요?

=. 최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 17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를 둔기로 훼손하고 현금 2억원을 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은 공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최씨의 모습을 확인하고 추적해 검거했다죠?

=. 네, 그렇습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최씨가 절도죄로 복역을 한 뒤 최근 출소해 또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최씨가 훔친 돈 중 1천185만원을 회수했고 나머지는 최씨가 범행을 부인해 압수수색 등 추가 수사를 통해 소재를 밝힐 예정입니다.

 

▲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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