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9일에는 내륙지방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아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할 전망입니다.

-. 특히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이곳 수은주는 최고 33도 이상을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죠?

=. 기상청은 내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적게는 3도, 많게는 8도가량 높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또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면서요?

=.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2.5m입니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물이 들어올 때 침수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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