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와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열애중이다.

손연재와 최종훈의 각 소속사는 "서로가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있는 조심스런 단계"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에스엠 측은 14일 “본인에게 확인결과 최종훈씨와의 관계는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손연재와 최종훈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최종훈이 손연재의 생일파티를 함께 보냈으며, 지난 1일 ‘FT 아일랜드’ 일본 도쿄 아레나 투어에도 손연재가 일본을 찾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서 3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 4위 등의 성적을 내며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 선수 은퇴 후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중이며, EBS1 자연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했다.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은 지난 7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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