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 실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촌 활성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재능나눔 범국민적 홍보 캠페인 – 다함께 농런(農-Run)!’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번 홍보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선정된 ‘다함께 농런(農-Run)!’은 한자어로 농업을 뜻하는 ‘농(農’)과 영어로 뛰다를 뜻하는 ‘런(Run)’의 합성어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농촌으로 다함께 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림부)는 지난 2011년부터 도농교류활성화 및 농촌활력증진을 위한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재능나눔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농촌재능나눔 운동’은 농번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충원하는 봉사활동 개념인 기존 ‘농촌일손돕기 운동’과 달리, 개인 및 단체의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의 새로운 도농교류운동입니다.
 
농림부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일재능뱅크(smilebank.kr)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의 재능기부자와 농촌 수혜마을, 농가 등을 연결하여 농촌에서 상대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의료, 보건복지, 경영, 마케팅, 이미용 등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왔습니다.

2014년부터 농정원에서 농촌재능나눔 홍보사업을 맡아 진행하면서 스마일재능뱅크(smilebank.kr) 시스템을 활용하여 시스템에 개인 및 기업·단체의 신청을 받고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0여개 이상의 마을을 연결시켜 마을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번 농촌재능나눔 캠페인의 7월 홍보대사로 선정된 인기배우 이서진씨는 “우리나라 농촌에는 도시민이 잘 알지 못하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농촌에 나누면 기쁨이 함께 커져갈 것이다.” 라고 ‘농촌재능나눔의 범국민적인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첫 번째 ‘다함께 농런 범국민 캠페인’의 첫 번째 수혜마을인 경남 거창군 남하면 가천마을에 오는 7월 27일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거창적십자병원, 지역 봉사단 등 20여명의 재능기부자가 의료, 문화, 이미용 등의 재능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부하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는 스마일재능뱅크, 농촌재능나눔 페이스북,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농촌재능나눔 참가 신청 또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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