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최초로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9월에 컴백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방탄소년단이 9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백을 준비하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형태나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예정대로 오는 9월에 방탄소년단이 컴백하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윙스 외전’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의 ‘윙스 외전’은 국내에서 상반기 음반차트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봄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뷰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를 제치고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수상을 비롯해 6월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인터넷 서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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