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MN/이지폴뉴스】멀티 브랜드숍 뷰티플렉스가 지난달 31일 명동점을 오픈했다.

회사측은 “유행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지역인 명동에 뷰티플렉스가 멀티브랜드숍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면서 “유동인구가 많고 젊음의 거리인 명동에 멀티 브랜드숍이 없었던 만큼 이번 뷰티플렉스 오픈은 젊은 유동 인구층을 사로잡고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매장에서는 다양한 입점 이벤트가 펼쳐져 고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매장 앞에서는 다트로 이자녹스 제품을 증정하고 삐에로가 풍선을 만들어줬으며 매장 안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네일 컬러링 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최신 제품 이자녹스 멀티 모이스트 샘플링이 이뤄졌다. 명동점 오픈과 관련, LG생활건강 뷰티플렉스 관계자들이 대거 매장을 들렀으며 조수현 시판사업부문장도 오픈 행사를 직접 지켜보고 돌아갔다.

김동진 CM. 강북영업팀장은 “명동 뷰티플렉스의 제품 구성은 LG생활건강이 70%, 나머지 30%는 점주 자율선택권에 의해 타사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며 “이것이 다른 브랜드숍들과는 차별화된 뷰티플렉스만의 메리트로 여겨져 이 점주가 다른 브랜드숍을 물리치고 뷰티플렉스를 오픈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명동 뷰티플렉스점에는 지역 특성상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임을 감안해 외국 고객들의 빈번한 방문이 예상돼 중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 3명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한 뷰티플렉스 팀장은 이번 명동점이 586번째로 이달중 600개 오픈 계약이 이미 완료됐으며 해외 진출 여부도 적극 타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폴뉴스]   CMN 이정아기자   jysim@cmn.co.kr

CMN 이정아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