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일부터 9.10까지.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작품전시, 실연, 공연, 체험 등 볼거리 풍성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경기도무형문화재대축제-예술혼, 빛의 일기’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후원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보유자들의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행사입니다.

19번째인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예능보유자들이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와 공연을 통해 보유자와 보유단체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적 소통과 교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임웅수(광명농악보유자)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또 할인된 기능보유자 작품판매와 경매 그리고 경품 이벤트를  마련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의 문화적 우수성을 보고, 체험토록 할 계획입니다.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이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각 작품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들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무형문화는 유형문화와 달리 사회변동과 더불어 급속히 변화되어 현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전승하며 대를 물려 전수하고 대를 이어 익히지 않으면 문화의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무형문화재 38개 기능 종목, 26개의 예능 종목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으로  민족의 삶과 정서를 배우고 우리 문화적 우수성과 예술성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임웅수 이사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기를 바라고, 미래의 잠재적인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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