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지난 2일 제14대 학회장으로 건국대학교 한경순 교수를 선출했다.

▲ 사단법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제14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건국대학교 한경순 교수

한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조달청 예산평가위원회 위원, 충청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이래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 및 수리·복원 기술에 관한 연구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국내 문화재 보존분야의 유일한 학회이다.

문화재의 보존 및 계승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학회는 그동안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 기술 연구 및 자문, 문화재 보존 학술사업, 학술보고서 및 연구서 발간, 문화재 보존 연구인력 양성, 교육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회장으로 선출된 한경순 교수는 "2년의 임기동안 현 학회제도개선, 학회지 SCOPUS 등재, 문화재보존기술 교육역량강화, 학회의 국제적 위상향상 등을 목표로 학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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