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은 1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스마트팩토리의 보급·확산을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혁협회(회장 김인호)와 공동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제조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윤후덕, 유동수, 이원욱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한양대 홍승호 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진성 선임연구원(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은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에 따라 생산성 23% 향상, 불량률 46% 감소, 원가 절감 16%, 납기단축 35%를 이뤄냈다.”면서,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인간중심의 스마트팩토리 등을 스마트팩토리의 도입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김병기 이사(미라콤아이앤씨)는 “수준 진단, 프로세스·기준 정보·인터페이스·인프라의 표준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며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은 “2022년에는 스마트팩토리로 파생된 생산성 향상으로 세계경제 규모가 15억 달러 증가할 전망이지만 우리 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인식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 의원은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기업에게 큰 기회이며, 우리 제조업에 맞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입법과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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