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제 또는 독일식 정당명부제, 중대선거구제 도입 주장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또는 독일식 정당명부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

최 의원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의 협치가 선거제도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되고 그것을 진전시킴으로써 완결된다"면서  "정당이 득표율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나 독일식 정당명부제, 중대선거구제 전면도입은 필수고 협치의 완결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시급한 개혁과제를 고리로 협치를 하자고 하는 것이 그 협치의 진정성을 인정받는 길"이라며 "결국 20대 국회의 협치가 선거제도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되고 그것을 진전시킴으로써 완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은 정치 변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정당의 득표율과 의석비율이 수렴 할 수 없는 제도는 그 자체로 대의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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