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부터 90일간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 청소년 사범 집중 신고 및 검거기간 운영'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지역내 학교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청소년 사범 집중 신고 및 검거기간'을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0일간 예방 홍보 ‧ 가해자 자진신고 및 계도 기간으로 진행하고 10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60일 동안 적극적인 범죄 인지와 무관용 원칙의 엄정 대응 처리 등 집중 검거기간으로 정했습니다.

▲ 남양주서, 학생폭력 방지 위한 학교협업 간담회 및 순회 현장 교육 실시

경찰은 또 '청소년 사범 집중 신고 및 검거기간'의 내실있는 운영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 간 집단 폭행’사건 등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사전 예방활동의 효과적인 이행 ‧ 발생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확고히 하고자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및 대상별 맞춤형 예방 교육, 취약지 현장 점검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0일 미금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평내고등학교(21일)에서 초‧중‧고 교장선생님, 가운고등학교(22일) 초‧중‧고 학부모 대상으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박병무)이 현장에 진출, 대상별 학교폭력 피해사례 및 가해자·불법서클 발견 시 대응방법 등을 내용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남양주서는 22일에는 금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학교 주변 빌라 및 주차장 등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 문제점을 진단하고 26부터는 관내 학교주변 취약지에 대해 등‧하교 시간대 등 학생들이 많이 운집하는 시간에 현장에 진출, 맞춤형 예방‧점검 활동과  지속적인 예방교육 ‧ 간담회를 전개합니다. 

▲ 남양주서, 학생폭력 방지 위한 학교협업 간담회 및 순회 현장 교육 실시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최근 학생 간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 국민적 공분과 우려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에 대한 선도 못지않게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양주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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